2018.02.13 16:37
의사결정과정에서 ‘선수단’이 소외되고 배제된 것이 본질인거 같아요.
개인의 희생 프레임은 정말 헛웃음 나오는 개소리
두 게임만 보자면 실질적으로 ‘개인의 희생’이란게 전혀 실체도 없고 단일팀이라도 꾸린 덕분에 사람들이 의무감으로라도 관전을 한거지
저런 폭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졸전을 펼치는 하키킴을 누가 응원하고 보겠어요. 특히 경기 자체보다 내셔널리즘에 쩔어 자국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게다가 단일팀 덕분에 대통령도 만나고 도장관도 만나 실업팀 창단 등 민원도 접수 시킨걸 보면, 선수들 개개인의 이익은 더 증가된 결과죠
특히 ‘개인의 희생’이라는 프레임은 너무 고루해요. 그런 프레임은 ‘님비족’문제에나 찾아야지
여하간 ‘집단’의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관련된 개인의 의사가 반영되고 개입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을 수록 진보적인 사회라고 본다면
이번에 좋은 경험이 되고 기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02.13 17:23
2018.02.13 17:30
2018.02.13 18:05
경기력이 정말... 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간의 시합같더군요. 도저히 보기가 힘들더군요. 뭐 겨울스포츠중에서도 특히나 아이스하키라는 경기의 저변을 생각해보면 여자팀이 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긴하죠. 왜 아이스하키팀으로 결정했는지 부분적으로는 이해가 가더군요. 너무 짧은 기간동안에 결정된일이라 잡음이 많을수밖에 없었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홍보나 여러측면에서 팀에게는 플러스요인같아요.
2018.02.13 20:20
2018.02.14 15:12
개인의 희생이 필요한 의사결정을 선수단을 배제한 채 내렸다는 게 문제 아니었나요. 선수들이 국민들 관심을 바랐을지, 그저 자기들이 준비한 100%를 발휘하길 바랐을진 모르는 일입니다. 오히려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관심이 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고요. 게다가 인터뷰 좀 잘못했다고 욕먹고 인성 부족 소리까지 들은 선수들을 생각하면, 언론의 관심이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는. 실업팀이 한국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진행되길 바랄 뿐입니다.
2018.02.14 17:06
그런데 도대체 선수들이 희생한게 뭐죠? 선수들 커리어에 기스도 안날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차 있는 그런애들의 비난은 말고, 희생의 실체를 알고 싶습니다.
2018.02.14 18:05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온 멤버로 경기를 못하고, 갑자기 들어온 선수 몇명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 게 어떻게 손해가 아닌가요? 아이스하키는 축구처럼 11명 나와서 3명 교체하는 경기가 아닙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멤버 교체를 해가면서 엔트리 전체가 서로 합을 맞춰야 하는 경기입니다. 애초에 아이스하키 선수들 대부분 한국에서 아이스하키 커리어로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 같지도 않고, 올림픽을 위해 뛰어온 선수들일텐데, 커리어만이 문제가 아니죠.
2018.02.14 19:12
그 ‘손해’로 인한 전력감소가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증명하지도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선수들 희생이 존재한다고 강변하는게 전부 아닌가요?
지금 남북통일이니 알게 뭐야? 자기 개인 커리어가 제일 중요한 캐나다인 하키팀 감독은 매경기에 실제 투입할 선수를 최상의 전력 구축 기조로만 결정하여 진행하고 있다는데 팀과 전혀 상관 없는 하키에 대해 일자무식 일반인들이 전력손실 운운하는거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아, 그리고 ‘손해’보는 정도 말고 그 선수들의 ‘희생’이 도대체 뭐냐구요?
의사결정과정의 불합리함, 비민주적이고 관료적인 측면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논리도 근거도 없이 억지로 개인 희생 프레임을 고집하니 선수들이 안들어도 될 비난과 욕을 먹는게 답답해서 이럽니다.
2018.02.14 19:52
전력감소를 어떻게 증명해야 인정을 하시는 건가요? 선수 바꿔서 두번 경기한다고 해서 그게 증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전력감소가 없다는 것도 증명이 불가능한 이야기잖아요? 수능 시험 때 소음이 시설 문제로 항생들이 항의하면, 그거 때문에 성적 떨어졌다는 걸 증명해오라고 하나요? 경기 해설자도 중계하면서 단일팀 구성으로 인해 조직력은 우리 팀이 가장 떨어진다고 여러번 이야기했죠. 실력이 부족하니 조직력으로 극복해야 하는 팀인데 말이죠. 감독이야 이미 결정난 거니 주어진 조건 내에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거야 당연한 거고, 선수랑 감독들이 노력해서 전력 감소 없이 경기를 해내면 그게 대단한 거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야하는 것조차 손해를 보는 거죠. 게다가 이렇게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 자체도 정신적으로 손해를 본 거고요. '희생'을 어떻게 정의하시길래 '손해는 봤지만 희생은 없다'라고 말씀하실까요. 단일팀으로 인해 손해를 봤으면 선수들이 희생한 게 맞지 않나요? 다른 여러가지 플러스가 있으니 감수할 수 있는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시는 건 그럴 수 있겠지만, 그 마이너스 자체를 없다고 하시면 안 됩니다. 어느쪽이든 3패하는 거니까 마이너스 없는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다르신 거니 더 드릴 말씀이 없고요.
2018.02.14 20:04
억지좀 부리지 마세요. 희생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가볍고 싸구려로 소비하지 마세요.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폐지되어 애초에 한국팀은 출전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을 정부와 체육기관들이 로비와 외교질로 출전권을 빼앗긴 독일 선수들의 희생앞에서
배불러 터진 소리일 뿐입니다.
단일팀 관련 개인의 권익에 민감하고 희생 운운하는 사람들은 독일 선수들부터 챙겨야 앞뒤가 맞지 않아요? 입증도 못할 경기력, 조직력 저하 같은 손해 따위가 아니라 아예 출전조차 못하는 희생이 단일팀으로 발생한 선수개인의 희생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장관에게 실업팀 창단 민원이라도 공개적으로 하기라도 했지 독일선수들은 아무런 대가도 없군요.
2018.02.14 20:21
우선 독일팀이 우리팀 때문에 못나왔다는 건 거짓이죠. 개최국 출전은 2014년에 결정됐고, 그 기준에 맞춰서 2016년에 예선이 치뤄진 건데요. 예선 결과 그대로 한팀 더 출전한다고 가정해도, 독일팀이 출전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일팀이 1년 전에만 정해졌어도 뭐라고 할 이유가 없죠.
4년 전에 받은 출전권을 바라보고 수년간 연습해온 선수들에게 경기 몇주 전에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긴겁니다. 국가가 노력해서 챙겨준 거라고 해서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니죠.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특별 전형을 만들어줬으니 응시하라고 해 놓고, 대입 한달전에 갑자기 시험 범위 바꾸면 거기에 맞춰 3년 동안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뭐라고 할까요? 전형 자체가 특혜였으니 괜찮다 할까요. 그냥 단일팀 의미가 이 모든 걸 덮을 만큼 크다고 하시면 되는데, 왜 자꾸 선수들은 손해 본 거 없고 심지어 이득을 봤을 거란 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018.02.14 21:53
억지소리 그만하세요. 개최국 자동출전 규정이 폐지된 것이 2010년 벤쿠버 총회에서였고 그 뒤로 수년에 걸처 한국의 로비와 외교질+ 돈질로 출전권을 억지로 강탈한거잖아.
한국의 그런 반칙이 없었다면 예선에서 8위가 된 팀까지 올림픽에 출전하는게 정의와 공정 아닌가요?
2018.02.14 22:41
1. 2010년에 폐지됐지만 2014년에 진출권이 확정됐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4/09/19/1007000000AKR20140919177851007.HTML
2. 예선 8위는 독일이 아닙니다. 랭킹 8위라서 와전된 거죠. 랭킹 5위까지 자동출전했고 두 팀을 예선을 통해 진출했습니다. 최종예선은 4팀씩 2조로 나뉘어서 경기를 했고, 각 조 1위가 진출했습니다. 두 조의 2위는 체코와 독일이고, 만약 한 팀 더 진출한다면 승점이 높은 체코가 진출했겠죠. 사실 자동출전이 없었다면 애초에 예선 방식이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의미가 없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3. 예선이 시행되기 몇년 전에 이미 진출팀이 정해진 것이고, 거기에 맞춰 예선이 이뤄진 것이므로 한달 전에 이루어진 일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미리 정해진 규칙 내에서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경쟁할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4. 게다가 한국에 진출권을 주기로 한 것은, 독일 선수를 위해 일해야 하는 독일 정부나 독일 협회가 아니라, 아이스하키 전체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하키협회였습니다. 한국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칠 일을 올림픽 직전에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한국 선수를 가장 우선시해야 할 한국 정부였습니다. 물론 정부가 그보다 더 중요한 목표를 위해 결정했다는 건 저도 인정하지만, 그 과정이 문제였단 건 동의하시는 거고요.
결국 정부의 의사결정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에 동의하시면서, 도대체 왜 선수들이 피해 본 사실을 후려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 희생 프레임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있는 걸 없다고 하시면 됩니까. 그리고 엉뚱한 논의에 얼떨결에 끌려들어갔지만, 독일 선수들이 피해본 거랑 한국 선수들이 피해본 게 무슨 상관인가요? 한국 선수들이 독일 선수들한테 피해를 줬나요? 그 논리대로라면 결국 한국 정부가 독일 선수들한테도 피해주고 한국 선수들한테도 피해 준 거죠.
2018.02.14 22:53
와; 꼼수로 출전권을 따낸것도 쉴드 칠준 몰랐습니다. 그리고 피해를 준건 당연히 한국 선수들이 아니라 한국정부와 유관단체들이죠. 전 선수들에게 뭐라한적 없어요. 욕이던 칭찬이던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 했던말 전혀 없어요.
그리고 자꾸 4년 4년 그러는데 유럽선수들 중에는 4년이 아니라 10년 넘게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그런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박탈시키고 ‘희생’을 강요한 2014년 당시의 한국정부와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따져야 앞뒤가 맞다는 겁니다.
증명도 못하는 전력 저하, 조직력 손상같은 어설픈 ‘손해’로 ‘희생’이라 퉁치지 말고
2018.02.14 23:01
각 국가 협회가 자기 선수들 위해서 로비하는 거야 당연한 일이니까 비판이 없는 거죠. 그리고 4년의 문제는 규칙이 언제 정해졌느냐의 문제라니까 왜 자꾸 엉뚱한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예선 직전에 갑자기 결정 내려지고 본선 진출 팀을 한 팀 줄였으면 당연히 비판이 엄청났겠죠. 그리고 독일 선수들이 그렇게 안타까우면 먼저 나서서 책임 물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2010년에 개최국 출전권이 사라진 이유는 또 무엇이었을까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2018.02.14 23:07
아뇨, 개인 희생이라고 우기는 여러분들이 독일선수들을 위해 싸우셔야 맞다는 말이에요. 저야 애초에 실체도 없는 소리좀 하지 말란 입장이니 알바 없구요. 올림픽 자체가 순수한 스포츠 그런것과 거리가 먼 이벤트라는거 잘 아는 사람이라 상관 없지만, 순수니 희생이니 하는 분들은 로비같은거 반대하셔야죠~
2018.02.14 22:29
그리고 선수 개개인이 얻은 이득이 뭔지는 제 알바 아니지만 손해 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것이고(님은 그저 주관적인 짐작에 의한 추정을 주장할 뿐인거고)그 선수들을 무슨 대의에 ‘희생’된 개인이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 그 근거가 희박하다는게 제 주장의 핵심이에요. 희생이란 말이 언제부터 이렇게 실체도 아리송한 손해와 등치될 수 있는 가벼운 말이 된거냐는 거에요.
2018.02.14 22:49
소부님이 손해본지 모르겠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이고, 제가 손해봤다고 주장했다는 건 주관적인 짐작에 의한 추정인가요? 경기력에 영향이 없을 리가 없는 일을 가지고 그렇게 버티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희생이란 말을 거창한 곳에만 써야한다는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희생이란 단어가 소부님 기준보다 더 자유롭게 쓰이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머리 감독은 “워낙 역사적인 일이라서 (단일팀의 총감독으로) 그 일부분이 된다는 점이 흥분되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선수들 23명 중 일부의 희생을 담보로 했다는 점에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IOC 선수위원장인 안젤라 루기에로(38ㆍ미국) 상임이사는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의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팀은 노벨 평화상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길 바란다”며 “경기를 위해 포기해야 했던 선수들의 희생을 인정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축구 경기에서 열심히 띄는 것도 "희생 정신"이라고 부르는 판에, 이 정도에서 못 쓸건 뭘까요.
2018.02.14 23:02
전 객관적 사실을 말했다고 강변하지 않겠어요. 다만 ‘희생’의 실체를 당신들에게 따져 묻는겁니다. ‘손해’로 퉁치지 말고 ‘희생’의 실체를 말해보라는거에요.
저의 명확한 주장은 “아무리 좋은 명분이 있고 국가적 이익이 걸린 문제 그리고 그것이 ‘평화’라고 해도 관련된 개인들이 그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것은 문제다.”라는 겁니다. 이건 분명한 실체가 있는 문제이고 당사자인 정부와 선수단도 인정하고 동의한 문제이고 또 사후적 해결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본보기’삼아 교훈으로 만들수 있는 ‘소통’의 접점이 있어요.
그런데 ‘개인의 희생’은 증명할 수 있는 실체도 없이 선수들이 배제된체 자유당이던 리버럴이나 좌파에서 주장하는 정치적 프로파간다만 남게 될 뿐입니다.
그러니 말해보라는거에요. 선수들이 무엇을 희생했냐고? 희생의 뜻은 아느냐고?
2018.02.14 23:06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아무리 말해도 그건 실체가 없다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요.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선수별 출전시간, 패스 성공률 같은 걸 가져와도, 그게 무슨 피해냐, 피해라 쳐도 그게 어떻게 희생이냐 이러실 게 뻔한데요. 전 정치적 정파가 아니라 그냥 선수들 개인을 생각하고 있을 뿐인데, 프로파간다가 걱정되어 그들의 피해를 굳이 지우셔야 한다면 할 수 없는 거죠.
2018.02.14 23:15
출전시간 나중에 데이타 나오면 과연 그게 ‘희생’ 운운할 정도인지 궁금하니 꼭 데이타 분석 해주길 바랍니다. 이전 경기까지 각 선수 개개인의 평균 출전시간과의 비교해서 님의 주관적 기준에 80%미만 출전은 희생 90%는 손해 뭐 그런 논리도 환영해요. 절대 토 안달테니 자유롭게 주장하세요. 패스성공률이나 전력상 수치의 변화 데이타도 무방합니다. 그게 님의 기준이라는걸 알면 충분
제가 알기로 한국선수단에 치명적인 선수희생은 단일팀 결성 한참 전에 있었습니다. 이건 실체가 분명한 희생인데
바로 남녀아이스하키팀에 열명 가까운 귀화선수들로 채워지면서 오랫동안 꿈을 키우며 땀흘려오던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주전에서 밀려나 빙판위에 서보지도 못하는 그런게 정말 희생이라면 희생이죠.
2018.02.14 23:21
제 기준은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선수들이 준비하고 연습한 것을, 최선을 다해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면 됩니다. 스포츠, 특히 올림픽에 외부적인 요인이 많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그 기준에 맞추면 왜 제가 출전권 로비나 귀화선수보다 단일팀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아실 거라 봅니다. 어차피 여기서 더 좁혀질 리가 없으니 이 정도로 마무리하죠.
이런 식으로 '좋은 경험이 되고 기준이 될 수 있었을 법한' 일들은 이 나라에 언제나 있었어요.
단지 그런 경험과 기준이 쌓이지 않고 그저 흘러갔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