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22:52
안녕하세요. 듀게 그림 모임입니다.
매주 목요일까지 정해진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서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모임 모집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www.djuna.kr/xe/board/13322414
- 날짜 : 2018년 2월 8일 목요일
- 주제 : 디즈니 공주 ( 발제자 : 여은성 )
1. 제목 : 메리다
2. 그린이 : sogno
3. 재료 : 파스텔 연필 볼펜
4. 공주중에 그리기 제일 쉬울거같아서 포스터보고 그렸습니다
1. 제목 : 인어공주
2. 그린이 : 밤하늘
3. 재료 : 포토샵 사용
4. 포토샵은 편집용으로만 쓰다가 그림을 그려본건 처음이네요. 만만하지 않네요. 연습 많이해야될 것 같습니다.
1. 제목 : 뮬란
2. 그린이 : 익명
3. 재료 : 클립스튜디오
4. 자기주도적 캐릭터여서 그렸어요
1. 그림제목: 나는 우르술라
2. 그린이: aerides
3. 재료: 펜, 수채색연필
4. 주제를 보자마자 우르술라가 떠올라서, 그렇지만 공주는 아니니까 조금은 공주처럼 보이게 미화를 했는데 왠지 분위기상 왕비 같네요. 펜으로 그린 선을 따라 색칠을 해보니 컬러링북을 칠하는 것 같은 느낌에 명암을 넣지 않고 평면적으로 채색해보았습니다.
1. 제목 : 엘사와 안나
2. 그린이 : 여은성
3. 재료 : 연필, 연필툴.
4. 시간이 없어서 예전에 연필로 그려놓은 걸 펜툴로 좀 리터칭했습니다.
1. 제목 : .
2. 그린이 : 잔인한오후
3. 재료 : 모나미볼펜
4. .
1. 제목 : 하드보일드 리틀 머메이드
2. 그린이 : Q
3. 재료 : 수성사인펜 (Punctuate Double-Ended Marker)
4. 원래는 여은성님 같은 분위기를 노렸는데 (아니면 밤하늘님같은 리얼리즘?) 빨리 그리느라 적당히 타협한 결과입니다.
1. 제목 : 무제
2. 그린이 : 블랙홀
3. 재료 : 펜
4. 활기찬 빨간머리 소녀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1. 제목 : 무제
2. 그린이 : 블랙홀
3. 재료 : 펜으로 채색
4. 엘사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1. 제목 : still my no.1
2. 그린이: rusender
3. 재료 : 클립스튜디오
4. 백설공주도 새엄마처럼 마법의 거울을 사용할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또 1등이 바뀔텐데 조금 서운할 거 같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1. 제목 : 프린(세)스와 (암흑가의) 프린세스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스케치북에 볼펜 + 채색은 pixlr
4. 디즈니 주인공들은 캐릭터가 입체적인 느낌이 있어, 평면적인 '공주' 캐릭터를 찾아보니 한스를 그리고 싶어졌고, 아쉬워서 더 생각해보니 프루프루가 떠올라 같이 그렸습니다. 사랑은 무엇이든 해보려고 마음을 여는 일.
2018.02.09 00:14
2018.02.09 06:34
2018.02.09 12:37
앗, 아니었군요. (실제 그리신 분과 물휴지 님께 죄송하다는 큰 절 orz)
생각해 보니 물휴지 님 그림은 윤곽선이 뚜렷했던 듯...
이국종 교수님과 키메라앤트 그린 분이라고 다시 한 번 찍어봅니다. ^^
2018.02.09 09:47
2018.02.09 00:48
2018.02.09 03:10
등에 지느러미 달린 인어 아가씨는 처음 봐요. ^^
2018.02.09 02:19
백설공주가 소름끼치게 무서운 뭔가가 있네요...맘에 들어요! 재해석된 우르술라도...ㅎㅎ
2018.02.09 09:43
2018.02.09 16:21
sogno 님은 이 장면을 그리신 것 같은데 그림에서 메리다의 얼굴 표정(특히 눈과 눈썹)과
머리카락이 너무 웃겨요. (웃긴다고 말하기 죄송해서 참았는데 다시 봐도 웃겨서
기어코 쓰고 말았네요. ^^ 개성 있는 표현과 독창적인 해석을 좋아합니다. ^^)
2018.02.09 18:58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2.09 18:16
2018.02.10 21:35
그림 아래에 닉네임이 있으니 그림을 먼저 본 후 누가 그린 그림인지 맞혀보는 재미가 있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그런데 여은성 님과 Q 님 그림만 겨우 맞혔음 orz)
Q 님 그림은 볼 때마다 웃느라 입 찢어져요. (등장 인물의 눈썹이 몹시 매력적인데 사람이든 동물이든
눈썹 모양이 다 똑같다는... ^^)
잔인한오후 님 그림을 보면서 웃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오른쪽의 공주는 머리도 나빠 보이고 성격도 안 좋아 보이는데 왠지 정이 가는 스타일... ^^)
rusender 님의 늙은 백설공주 멋져요. 표정도 포즈도...
뮬란은 물휴지 님 같아요. 수채화 느낌이... (더 확실한 힌트는 '모작' ^^)
aerides 님이 문어 좋아하시는 걸 깜빡했네요. 이런 모양의 스커트가 문어를 닮았군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