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13:18
음....
음..........
이게 뭐지?
감상을 정리하자면 저렇게 되겠습니다.
뭐 자기들끼리 매우 바쁘고 심각한데..보는 저는 심드렁...
클리쉐 투성이의 등장인물들과 예상순서대로 죽어나가는 사람들.
'차원이 얽혀서 그렇다' 하나로 퉁치는 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여러가지 사건들.
마지막 황당하게 해결(?)되는 결말까지 (아니 저렇게 쉬운 걸 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슬쩍 들었네요.
'얼터드 카본'도 마찬가지. 3회까지 달리긴 했는데
음....
음......
계속 봐야 하나?
이러고 있어요..
2018.02.08 13:27
2018.02.08 13:51
다들 자기가 설정한 세계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잔뜩 벌여 놓고 '그냥 미래엔 이렇다고 생각하세요.' 강요하는 느낌?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는 다 똑같이 생겼어요. 뭔놈에 비는 그렇게 매일 오는지....ㅋㅋㅋ(얼터드 카본)
2018.02.08 13:54
2018.02.08 13:38
2018.02.08 13:56
제일 문제가 그것인 거 같아요. 누가 범인이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요!
또 회상이야....또 독백이야...여기도 배우들은 근사한데 말이죠. 조엘 킨나만이 저런 몸의 소유자로 바뀌었다니...
2018.02.08 14:43
2018.02.09 02:18
미스핏츠 처음 들었는데 영국드라마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2018.02.08 14:23
2018.02.09 02:14
그렇긴 하죠. ㅎㅎ 그런데 '블랙 미러'같은 걸 보면 비슷해도 색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은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2018.02.08 17:17
저도 얼터드 카본 1회를 못 넘기고 있어요; 배우들이 내한까지 하고 그랬대서 덥썩 물었는데...
갑자기 배두나 씨 연기가 궁금해서 센스8도 (힘들게) 보고 있고; 클로버필드 나왔다는 소식 들어도 손이 안 가네요.
2018.02.09 02:15
헉!! 배우들이 한국에 오기까지 했었나요? 와우...
저도 배두나씨가 궁금해서 센스8을 볼까말까 망설이는 중인데 예고편부터가 확 땡기진 않네요...
평론가 쪽은 평이 워낙 안 좋고, 그래도 클로버필드 팬들은 호의적인 거 같아서 조금 기대하고 봤는데, 참 별 거 없는 영화였네요. 얼터드 카본도 너무 뻔할 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결국 안 볼 것 같아요. 요즘 SF 영화들은 왜 클리셰의 집합을 벗어나지 못하는 건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