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괜찮은 지 모르겠습니다.
완공되서 전세로 들어와서 산 지는 2년하고 6개월 째고 교통이 불편하고 근처에 먹을 곳 없는 거 빼면 살만한 곳인데...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천장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오늘 보수공사를 하더군요. 지하 1층에 진입금지 테이프를 붙여놓고 금간 부분마다 덕지덕지 뭘 발랐습니다. 그래서 불안해요... 요즘 집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져서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긴다고 무너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만... 불안하긴 하네요.
사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시공사가 한차례 바뀐 걸로 압니다. 동일인데 회사가 부도가 나서인지 법정관리에 들어가서 인지 짓는도중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지었거든요.
그래서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측면이 있네요.ㅜㅜ
ps-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더군요. 저희야 장만해 놓은 집 하나 있고 대출 갚을 집 있긴 하지만... 저는 오피스텔로 이사가서 독립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