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6 22:37
말귀 더럽게 못알아 듣는건지 아니면 지 하고 싶있던 이야기만 하려는건지 그 놈의 기계적 중립성 잘난척 지X병 도진건지
하도 얼척 없는 수준 이하의 질문이 튀어 나오니 박시장도 당황해서 덩달아 버벅이며 하나마나한 인터뷰 쓰레기 인터뷰가 되버리네요.
결국 오늘만큼은 미세먼지 문제 관련 정파적 이해충돌을 재생산하고 프레임화 하는데 아주 충실한 멍청한 언론 그 이상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참! 그래봤자 종편 나부랭이었지;
서울시라는 자치단체가 취할 수 있는 강제력도 법적 구속력도 없는 상황에서 최초의 저감대책 관련 조치가 실효성이 낮을건 불보듯 뻔한거였고
그래서 그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라는건지? 결국 서울시가 할수 있는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캠페인성 선제적 조치가 다이고
명확한 실효성을 갖으려면 결국 시민의 참여와 다른 자치단체들의 동참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왜 그걸 서울시장에게 자꾸 되묻고 따지나요? 아 듣다가 정말 짜증나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문제라면 중국과의 공동 문제해결은 지난 정상회담 당시 공동 연구. 대책수립을 합의한 것으로 이제 첫단추를 꿴거고
무언가 그 효과를 만들어 내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럼 그 때까지 그냥 손놓고 있을 수 있나요? 당연히 서울시처럼 당장 할수 있는거라도 해야죠. 그래서 오염도를 10% 개선하던 20%를 개선하던
아니 더 이상 악화 시키지 않는 것 정도라도 해야죠.
서울과 경기도 일대 초미세먼지가 90~120 이던 오늘 제주도 성산의 초미세먼지 지수는 7이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끔찍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건지 위기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메르스 사태 때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늦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더 좋다” 는 박시장의 일관성이 전 믿음직 스럽습니다.
손사장은 오늘 질문이 너무 후졌어요.
서울시장, 서울시가 할 수 없는 수준의 결과치를 기준으로한 멍청한 질문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할 수 있는 것을 서울시만큼 다 하고 또 서로
협의하고 조율할 수 있으려면 어떤 단위의 조율이 필요한지 어떤 바램이 있는지를 물어봤어야죠.
왜 손사장 지가 남경필 주둥아리를 대신해주냐고요.
2018.01.17 02:00
2018.01.17 03:39
뉴스 안 봅니다. 말 같지도 않은 지엽적인 문제를 물고 늘어지다 보니 사람들을 좀팽이로 만들고 있어요. 올림픽을 에로 들면 지금 이 시점에 올림픽 보도라고는 북한 참여와 응원단 선수단 구성에서 일부 선수들의 기분 나쁨을 며칠 째 울궈먹고 있고 어느 방송 신문에서 이번 올림픽의 주요 종목 선수 소개나 흥행을 위한 어떤 기사 한 줄 찾아 볼 수 없어요. 문재인 정부에서 열리는 올림픽 망하라며 전 미디어가 고사를 지내는 듯 합니다.
올림픽 노래같은 거라도 있나요? 지금 이 시기가 되면 낮에는 경기장에서 Pre olympic 을 개최해서 빙질 시험이나 온갖 준비를 마쳐야 하는데 그런 걸 한다는 소식을 들어 보지도 못했어요. 과연 중계나 해 줄지도 의문이네요. 이러다 대회중에 사고라도 난다면 정부책임으로 몰아 가겠죠. 과거 전국체전 정도의 소식도 안 나오고 있어요. 소치대회나 캘거리 대회같은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관련 방송의 10분의 1도 안 하는 느낌입니다. 10배를 더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덜 하고 있으니
503퇴임 회식자리로 마련했던 올림픽이었고 여전히 정권이 그대로 였다면 방송에서 뻑적지근하게 했겠죠.
2018.01.17 04:57
북측 문화부분 협상단 일원중 하나일 뿐인 모 여성의 머리핀과 가방이 명품이네 뭐네 떠드는 수준이죠. jtbc나 마봉춘이나 도진개진으로 삽질중입니다.
기레기 기레기 했었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사치다 싶어요. 아참 조선일보 등신들은 수년전에 지들 입으로 숙청당하고 처형당했다고 떠들던 사람이 죽기는커녕 퉁퉁 토실토실 살까지 쪄서 회담장에 나타났는데도 쪽팔린줄도 모르더군요. 맨날 소설이나 쓰는 것들이 무슨 기자고 언론인지
2018.01.17 10:14
2018.01.17 09:36
2018.01.17 10:28
최소한의 효과라도 기대할수 있어야 과잉대응이라는 말을 할수가 있는거지 그야말로 효과 0프로라고 누구나 알수있는 대책을 하고 나서 안하는거보다는 하는게 낫다니..그런거 열심히 했다가 나라 말아먹은게 mb
2018.01.17 11:49
인터뷰는 못보고 아침 뉴스 관련 꼭지만 봤는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50억이라도 필요하다면 써야한다' 라는 말이 강조 되던데요. 안전에 돈 아끼는게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주는 늬앙스였는데..
2018.01.17 12:12
인터뷰를 봤는데 박원순은 안전을 위해서 돈을 쓸 수 있다는 입장, 손석희는 그 안전에 대한 가성비를 집요하게 질문하더군요.
언론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건드리는 것은 맞기는 한데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01.17 12:12
가끔 손석희가 헛발질을 할 때면 저는 이 모든게 친이계의 빅픽쳐에서 시작된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근거 없는 망상에 빠져듧니다.
애초에는 친이가 친박을 숙청하려고 벌인 일인데, 최순실과 똘마니 박근혜가 생각보다 더 나쁜 놈들이었고 안철수와 스페어인 반기문이 생각보다 더 멍청한 놈들이라
일이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다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돼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뇌내망상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