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4 23:59
영화가 반짝반짝 거리는 건 물론 몽환적인 화면에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기 때문입니다만,
아름다운 서정적인 음악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OST를 순차적으로 듣고 있는데 영화 속 한장면 한장면이 떠오르네요.
아울러 아웃사이더의 느낌을 애잔하게 살리는 데 Richard Jenkins의 공도 만만찮지만 샐리 호킨스에 가려 좀 안타깝습니다.
음악을 들으니 리처드 아저씨의 나레이션이 함께 들리는 것 같네요.
2018.01.15 00:32
2018.01.15 15:33
아....전 그 분을 처음 알게 되어서 잘.....
옥타비아 스펜서는 이제 어딜 데려놔도 노련하게 하는 조연이라 마치 라미란씨 보는 것 같은 기분이...ㅎㅎ
2018.01.15 15:36
2018.01.15 15:41
앗!!!! 마이클 스털버그 이분이 Call me by your name에 그 아버지로군요!!!!!!!!!!!!!!! 아...완전 다르네요 이미지가...ㅎㅎ
너무나 모범적이고 훌륭한 아버지였는데...
2018.01.15 10:16
아직 국내 개봉하려면 멀어서 갈증이 나는데 시사회라도 있었나요? 외국에서 보신 거겠죠? 보고 싶어서 안달나네요. 흑흑.
2018.01.15 10:55
2018.01.15 15:36
저는 지금 미국에 있어서요. 한국 제목이 이상하단 이야긴 들었는데 아직 개봉하지 않았나 보군요.
근데 내용이...기독교에서 '사탄숭배영화 상영중단하라' 피켓 시위할지도 모르겠단 걱정이 좀 들던데....ㅎㅎ
2018.01.16 00:24
2월 22일 개봉입니다. 제목은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이라는.... -_-
2018.01.15 23:22
손꼽아 발동동 고대하고 있습니다+.+
리차드 젠킨스 말고 옥타비아 스펜서와 마이클 스털버그도 참 잘하죠. 마이클 섀넌은 너무 전형적으로 소모되어서 별로라는 반응도 있더군요. 저도 이 배우를 이런식으로 소모하는 건 이제 그만해도 될 때 하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