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4 21:00
2016.09.24 21:05
2016.09.24 21:26
2016.09.24 21:06
2016.09.24 21:27
2016.09.24 22:34
2016.09.24 23:27
2016.09.24 22:42
뽀송뽀송한 수건은 사랑입니다! 혹시 쪽지로라도 가스건조기 브랜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_+
2016.09.24 23:33
2016.09.24 22:45
2016.09.24 23:40
2016.09.24 23:11
평소 보다 조금 비싼 옷이요,두고두고 잘 샀다
2016.09.24 23:54
2016.09.25 01:27
좀 다른 이야기인데, 다들 보송보송한 수건을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선호하는 것 같아서 좀 놀랐어요. 전 새 수건 보송보송한 것보다 아주 오래, 수십 번, 수백 번 빨아서 약간 거칠지만 물기 흡수가 즉각적인 그런 낡은 수건을 더 선호하거든요. 심지어 저희집 수건을 보고 요즘 수건 값도 싼데 새로 좀 장만하고 걸레로나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충격. ㅠㅠ
2016.09.25 02:14
동감이요. 두툼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이나 몸을 닦으면 물기가 잘 안닦인 듯한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싫어요. 좀 거칠어도 빳빳하게 말린 수건으로 닦아야 개운하지요 ^^
2016.09.25 03:00
2016.09.26 11:32
우앗! 저도 이 취향입니다. 햇볕에 북어처럼 바삭바삭 마른 수건의 감촉이란!!
게다가 섬유유연제도 아닌 기분 좋은 냄새가... 뭔진 모르겠지만요.^^
2016.09.25 21:48
저 수건 촉감하고 빨래 냄새에 무지 민감한 사람인데 솔깃한 글이네요! 다만 두툼한 수건을 좋아하는 데 얇아진다니 많이 티가 나는지요? 저는 최근 눈 딱감고 고가(제 기준)의 이어폰을 질렀는데 아주 만족스럽고, 작년에 큰 맘먹고 지른 프레떼 침구도 잠들때마다 행복해서 후회없어요. 나이가 들수록 몸에 닿는 거에 점점 예민해지는 거 같네요 .
2016.09.26 02:34
2016.09.25 23:30
전 기능성베개요. 어지간히도 비싸서 고민고민하다 추석때 많이 세일하길래(그래도 일반배게보다 훨 비쌈) 눈감고 질렀는데.....아아 이번달은 두통약 한 알만 먹었어요!!
이제 이 베개없인 안자요. 못자는게 아니라 ㅎㅎ 디스크증상이 없는 제 남편은 한번 베어보고는 이거 불편해서 어캐자냐고 하는데 저야 뭐 거북목환자인지라...
목을 딱 잡아주는게 아주 좋네요.
수건...저도 약간 까실한 촉감의 새로빨아 볕에 널어말린 수건 무지 좋아라합니다. 물기도 좌악 스며들고 ㅎㅎ
2016.09.26 02:42
2016.09.26 00:03
2016.09.26 11:39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12인용)이요. 말씀하신 물걸레 청소기도 좋지요. 전 그리 깔끔한 주부가 아니라서 먼지 좀 남아도 괜찮고 음식 흔적 남으면 손으로 한번 헹구던가 하거든요. 그냥 제가 다 안해도 된다는게 좋아요. 제가 좀 도와주면 되는 동료같달까요. 사랑해요 로봇여러분!
2016.09.26 17:58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막 꺼낸 따끈한 옷의 감촉도. 저야 뭐 코인세탁기의 커다란 건조기이지만... 드럼용에 붙은 건조기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엄마가 안 쓰던데 제 생각엔 한번 쓰면 못 끊는게 건조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