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4 16:37
눈팅만 하다 오랜만에 글 남기는군요. 언제나처럼 취미바낭글입니다.
1.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39
어느새 상당히 꾸준글이 되었군요 >_<:; 꾸준글만큼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진 않지만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필받아 도전해본 카라 델레바인인데... 애매하군요 >_<;;
코커시안 여성치고는 코가 낮고 넓은 편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그리려 했는데... 너무 염두에 두고 말았어요 ㅠ_ㅠ
특유의 송충이 눈썹이 좀 부족한 듯 하여 다음 시간에 눈썹을 좀 더 보강해야겠습니다.
다른 색감으로도 한 컷.
지난번 그림에도 약간 수정이 첨가되었습니다. 입속을 훨씬 어둡게 하고, 그림자 지는 모델의 왼쪽얼굴을 약간 더 어둡게 했는데 만족입니다.
2. 가을에는 가디건!
잘 나온 사진부터 한 컷.
단발위그 + 초커 + 스트라이프 가디건 + 핫팬츠 +화이트 슈즈 조합입니다.
핫팬츠 덕분에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는군요. 고마워요, 나인나인 +_+
세트의상은 아니지만, 묘하게 통일감이 있습니다.
주머니에 손 넣고 멋도 부려보고 ~_~
다른 각도에서도 한 컷.
오후의 나른한 색감으로도...
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아래부터는 항상 애용하는 색연필효과...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토요일 오후 되세요 >3< /
2016.09.24 20:33
2016.09.25 09:55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3<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문가 평점과 관람객 평점 모두 바닥을 쳤는데도 본토 흥행만은 대박이더군요. 스토리는 까일망정 일단 캐릭터는 합격점을 받았고요(마고 로비의 하드캐리...=_=;;) . 배트맨 vs 슈퍼맨도 평은 안좋았을지언정 어쨌든 손익분기점 넘었고(마케팅비용이 워낙 많이 들다보니 순익이 줄었을 뿐 어쨌든 월드와이드 9억달러의 흥행) 또 원더우먼 캐릭터는 제대로 건졌으니, DC 유니버스가 의외로 잘 굴러갈 거란 생각도 듭니다.
예쁘기도 하지.
수어사이드 스퀘드는 평이 별로였던거 같은데 본토에서 대박이 난 영화로군요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