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경향신문 특종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100600135&code=940202


성완종 전 회장이 새벽 5시 10분에 자택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향신문 기자랑 6시에 전화통화하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06년 박근혜 의원 모시던 김기춘에게 10만달러를 줬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허태열 당시 박근혜 캠프 직능총괄본부장에게 7억을 줬다는 겁니다.


아마도 '나는 MB맨이 아니라 친박이다' 라고 기자회견까지 했는데도 청와대쪽에서 어쩌라고.. 하는 반응을 보이니 유서써놓고 나가면서 하나 던지고 간것 같은데요.


일부에서는 '대형 폭탄' 운운 하는데...


솔까말 검찰이 저거 수사할것 같진 않아요... 에라... 폭탄이 아니라 콩알탄 되는거 아닌지...


새누리당은 이미 이번 보선 및 내년 총선 전략을 지난 대선때 잘 먹혔던 '현 정권과 선긋기. 달라진 보수인척 하기'로 잡았기 때문에 선거에 별 영향도 없을 것 같고... 


저 인터뷰가 '대형 폭탄'이 되길 바라는 건 그냥 희망사항이 아닐지... 


너무 비관적인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54
120384 이런 주민등록증 있나요 [2] 가끔영화 2010.10.18 5084
120383 [듀나in] HOTMAIL 계정 해지방법?! [4] kiwiphobic 2010.09.09 5084
120382 [동영상] 정몽준 부인: "‘국민 미개’ 아들 발언에 대한 입장? [25] 물음표 2014.05.11 5083
120381 정말 남의 페북 여행기가 그렇게 배가 아프세요? [20] flower 2013.01.28 5083
120380 인터넷 커뮤니티의 선구자 디시인사이드 [18] 가벼운계란 2012.10.05 5083
120379 왜 아이를 갖고 싶냐던 사람입니다. [49] 미선나무 2011.09.02 5083
120378 삼양라면 맛을 바꾼 원인 제공자 [13] 자두맛사탕 2010.09.17 5083
120377 문을 쾅!하고 닫는게 너무 싫어요. [5] 안니 2010.08.24 5083
120376 남성 특정 신체부위의 좌경(....) 성향에 대해... [13] nishi 2010.07.01 5083
120375 최근 방문한 홍대 먹거리집 총평 [21] 바람따라 2013.08.02 5082
120374 인구 1%는 무성애자.. 제4의 성 [16] 아우라 2012.08.20 5082
120373 [퍼옴] 생리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실들 [7] Ripa 2011.05.07 5082
» 성완종 전 회장이 박근혜에게 폭탄 하나 던지고 갔군요. [18] 가라 2015.04.10 5081
120371 마음이 무너지고 있어요. [33] 이레와율 2014.04.10 5081
12037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안경녀는 누구일까요?(스포유) [3] 자본주의의돼지 2012.06.30 5081
120369 속물교양과 교양속물, 있어보임과 있음의 차이 [16] Hopper 2013.05.19 5081
120368 모 게시판에서 본 김용민 쉴드 [50] 잠시익명할게요 2012.04.05 5081
120367 [급!] 오늘 라디오스타, 정말 대박이네요!!! [6] 루이스 2012.03.29 5081
120366 김어준, "이준석이 누군지 몰랐다... 팬인 줄 알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10] 잠수광 2011.12.30 5081
120365 엄기영 후보의 펜션 사무소 [19] 후루룩™ 2011.04.22 50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