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엔 꽤 많은 분들이 고양이 키우고 계시네요~

저도 갑자기 고양이 자랑이 하고파서,

팀장님이 제 자리로 오지 않길 기도하며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이름은 야오밍, 아는 분 건너 건너 1살 반 아가씨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팔다리가 길쭉길쭉해서 그렇게 붙여졌다네요 :)

 

 

처음엔 어찌나 도도하고 새침한 지 저한텐 앞발도 잘 안보여주더군요 ㅜ

기껏 보들보들한 집도 사줬는데, 지금 저 핑크 하우스는 잡동사니로 그득그득..

 

 

 

허나 이제는 집사의 지극정성에 냥심이 움직이사, 이제 제 옆자리에서 주무시기도 한다지욥 헤헤~

매력포인트는 핑크 코에 초코점과 에메랄드색 눈동자? //ㅅ//

 

 

혼자 뛰놀다 지친 야오밍 여사..

뽀들뽀들하고 따듯한 털에 제 마음도 녹아내립니다.

반려동물을 한번도 안 키워봤었는데, 왜 사람들이 위안을 얻고 사랑하는 지 알 것 같아요.

똥도 북북 싸고;; 우다다 때문에 수면부족도 겪었지만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는 야오밍 때문에 밍밍했던 일상이 조금은 달달+행복해졌습니당!

 

이만 자랑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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