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스포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보면서.. 냅스터 얘기가 잠간 나오길래..

 

2003년 영화 "이탈리안 잡"을 보면, 컴퓨터 천재로 나오는 세스 그린이 자신이 냅스터 아이디어를 먼저 만들었고, 그 아이디어를 같은 기숙사 룸메이트 였던 숀 패닝이 갖다 써서 탄생한 것이 냅스터 라는 식으로 주장하는데.. 재미있게도 이 장면에서 실제 숀 패닝이 등장하죠..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그 냅스터의 재정을 담당했던 션 파커가 등장하더군요. 물론 영화에도 나오지만, 2004년 페이스 북이 초기 역사에 잠시 참여해서 7%의 지분을 갖게 되지만, 코캐인 소지 등과 맞물려서 회사에서 등 떠밀려서 나가게 되지만요.. (정말 페이스 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찌른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요)

 

여담으로 에드와르도 새브린은 하버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 학업을 중도에 포기 한 것으로, 위키피디아에는 나오더군요) 현재 싱가폴에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는데 (위키피디아에는 이런 식으로..).. 그래도 페이스 북 지분을 7%나 갖고 있으면서, 영화 마지막에도 나오듯이 페이스 북의 공동창업자라는 이름도 회복했으니.. 제일 실속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IMDB.COM의 트리비아에도 나오지만, 영화에도 언급된, 하버드 다니는 무비 스타는.. 바로 나탈리 포트먼.. 소셜 네트워크의 각본가인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쓰면서, 페이스 북 태동기에 직접 하버드를 다녔던 나탈리 포트먼을 통해서, 당시 정황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다는.. 글도..

 

 영화에서 잠간 언급되는 빅토리아 시크릿 얘기는.. 위키피디아 찾아봤더니.. 로이 레이몬드 란, 터프스 대학(역시 보스톤에 있죠)과 스탠포드 MBA 출신의 사업가가 아내 속옷 살 때마다 불편해서 은행돈 4만불과 친척돈 4만불 빌려서 창업한 것이 맞네요. 그런데, 나중에 빅토리아 시크릿 팔고 나서.. 다른 사업을 시작했다가, 그게 망하는 바람에 금문교에서 뛰어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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