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운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산 출신 후배가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짜장면을 시키면 반드시 !! 위에 계란 (반숙) 후라이가 올려져서 나온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대전에 있습니다)

 

후배 말에 따르면, 대전에 처음 와서 식당에 가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계란 후라이가 없길래

"아주머니, 계란 후라이가 빠졌어요"

라고 했다는 군요,,  아주머니는 뭥미?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겠죠......

 

그 말을 들은 우리는 '부산 짜장면에는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 있는것' 에 대한 얘기가 너무 생소해서

전부 정말? 정말? 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주로 길게 채쳐진 오이가 올라가 있어요. (삶은 계란 반쪽이 함께 있었던

것도 같은데... 제가 짜장면을 잘 안 시켜먹어서 냉면하고 헷갈린건지 가물가물....)

 

부산분들..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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