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4 23:50
아까 올렸던 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21234
그 아기 고양이들을 몰카했습니다. 게시판 개편도 되었으니 블로그에 있는 사진 긁어올께요. 사진찍을때 절대로 고양이들 스트레스 안받게 했습니다. (오히려 즐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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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내가 부엌 옆 창문을 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자그맣한 고양이가 한 마리도 아닌 네 마리나 있는 것.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첨에 놀라다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아마도 엄마 고양이가 부엌옆 약간의 깊숙한 터를 아기들 기르는 공간으로 삼은 듯
합니다.
아직도 아장아장 걷는게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들. 하지만 애묘가인 친구 왈 절대로 만지거나 기타 접촉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자연에서 커가는 고양이들은 그대로 내버려 둘때가 제일 좋다고 권하고요. 그래서 먹이도 주지 않고 가끔
옹알이 같은 야옹 소리 날때마다 옆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첨엔 창문만 열어도 후다닥 도망가던 애들이 이젠 슬슬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대한 조심스레 몰카를 찍어 봤습니다. 절대로 촬영하면서 아기들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았음을 맹세합니다.
2010.06.05 00:04
2010.06.05 00:24
2010.06.05 07:18
2010.06.05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