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6 20:41
호빗 읽을 때부터 궁금했는데, 호빗 3편 제목이 다섯군대전투로 정해졌다는 얘기를 듣고 새삼 생각나서 물어봅니다.
그 전투가 난쟁이들과 데일마을의 인간들, 어둠숲의 엘프들, 그리고 오르크들 이렇게 네군대전투 아닌가요?
소린의 친족과 철산맥에서 온 난쟁이들은 부대가 달라서 다른 군대 취급을 한 건지,
늑대부대를 한 군대로 친 건지,
한명이지만 호빗이 참전해서?
아님 역시 한명이지만 큰 역할을 한 베오른?
아니면 막판에 전세를 뒤집은 독수리부대가 한 군대인걸까요.
까지 쓰고 문득 생각나서 엔하위키를 보니 늑대부대를 한 군대로 쳤다고 합니다.
2014.08.06 20:53
2014.08.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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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21:01
네. 개인적으로는 There and back again가 더 좋은데, 다섯군대전투가 멋지기는 한 것 같아요. (뭔소리...-ㅂ-;;;)
2014.08.06 21:05
책에서 다섯 종족의 전투로 나온 걸로 기억해서, 원래 제목보단 좀 더 익숙...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예고편에서 반지의 제왕이 떠올려지는 건 아마도 피핀의 노래가 삽입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2014.08.06 22:02
책 읽으면 늑대-와르그-를 군대로 칩니다
2014.08.07 00:06
와르그-오르크 둘로 쳐서 다섯입니다.
소린은 밉상이군요...
2014.08.07 01:23
상심하지 마세요. 소린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 친구가 둘이나 있습니다!
근데 영화에서 소린이 너무 무겁게 나와서 그건 저도 좀 아쉬워요. 빌보네 집에 처음 방문할 때 깔리는 것을 기대했건만 너무 멋지게 등장하시고...
2014.08.09 13:48
영화는 작정하고 소린을 띄워주니까요ㅋ 솔직히 원작 보고 영화의 소린을 보면 멘붕 옵니다. 물론 그 반대도 멘붕이라는...-_-;;
근데 다섯 군대 전투 보다는 다섯 군대의 전투가 낫지 않나요? 꼭 제 귀에는 다섯군데 전투로 들려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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