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19:50
1.
지난 주에 워낙 밀린 걸 몰아서 적어서 그런지 이번 주는 좀 한산한 느낌이네요. ㅋ
암튼 제목대로 '아이돌' 잡담인 관계로 이 주의 컴백 가수들 중 첫 번째는 빅스입니다.
뱀파이어 분장으로 뜨고 한동안 얼굴 알아보기 힘든 격한 스타일로 승부하던 팀입니다만. 사실은 다들 멀쩡하게 잘 생겼고 이번 무대들에서 유난히 그 사실이 각인이 되는군요. 네. 잘 생겼습니다. ㅋ
그렇게 비주얼 좋고, 또 늘 그랬듯이 은근히 신경 많이 써서 들고 나오는 안무도 재밌구요. (꿀러덩 동작만 빼고. 제가 아저씨라 저런 안무는 좀 부담이;;) 다만...
노래는 오랜만에 참 별로네요. 하하; 이 팀 노래들 대체로 다 맘에 들었었는데 말입니다. 차마 말로 하기 힘든 제목의 '대.다.나.다.너' 조차도 노랜 맘에 들었는데. 이번 곡은 듣고 기억에 남질 않네요;
팬덤은 어느 정도 구축된 팀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슬슬 중박 정도 되는 곡 하나쯤 필요한 시기가 된 듯 합니다. 인지도 높여야죠.
2.
명색이 아이돌 잡담입니다만...
아니 뭐. 나름대로 아이돌이라면 아이돌... (쿨럭;)
윤종신네 회사로 소속을 옮긴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쪽이 뮤지션 & 아티스트 컨셉이면서 은근히 방송 친화적이죠.
그렇긴 해도 김예림, 박지윤도 아닌 김연우에게 댄스를 시킬 줄이야. ㅋㅋㅋㅋㅋ 게다가 피쳐링은 또 블락비 박경이구요. (무대엔 안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블락비 컴백은 언제?;)
작곡은 추억의 그 이름 정석원입니다. 이 분 은근히 쉬지 않고 활동하시네요.
아. 안무야 뭐 그냥... ㅋㅋㅋ... 구요. 노래야 원래 잘 하고. 음원 성적은 별로네요. 역시 사람들이 김연우에게 원하는 건 일단 발라드인 듯.
3.
명색이 아이돌 잡담입니다만... 2.
드라마 주제곡이 아님에도 드라마 주제곡 같은 느낌이 드는 곡을 들고 나왔군요. 근데...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가뜩이나 댄스곡들 인기 끌 시기에 나오기도 했지만 그냥 곡 자체가 애매한 느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음원 순위도 백지영치곤 많이 약합니다.
뭐 그래도 내일 모레면 40인 솔로 여가수가 이렇게 인기 끌면서 꾸준히 활동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고 반갑고 뭐 그렇네요. 다음 번엔 꼭 더 좋은 노래 들고 나오길.
발라드 가수 컴백에 대해선 할 말이 참 없군요(...)
4.
이 주의 1위는 결방 행진의 뮤직뱅크를 빼고 네 개 프로 1위를 세 팀이 나눠 먹었습니다.
일단 수, 목은
(개인적으로 인피니트 앵콜 무대는 동우군 조증 구경하는 재미로 봅니다. ㅋ)
인피니트가 먹었지요.
아이돌 풋살 대회 나갔다가 남우현 팔 다치고. 또 유난히 인터넷에 음해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등 참으로 환란(?)이 많은 가운데 그래도 이런 모습 보이니 응원하는 입장에선 좋네요. ㅋ
원래 음원보단 음반인 팀이라 뮤직뱅크 결방이 참 안타깝고, 또 음반 점수가 1점도 들어가지 않는 인기가요가 아쉽긴 한데... 어떻게 다음 주에 음악중심에서라도 한 번 1위 하길 바라구요.
토요일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먹었습니다.
(땜빵 엠씨를 김성규씨와 엘명수씨가 하길래 혹시나... 하고 기대했으나. ㅋㅋㅋ)
역시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5년만의 1위임에도 그렇게 막 감동한 티를 내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음원 성적이 워낙 좋아서 다음 주에도 1위 가능할 듯 하더군요. 다시 돌아온 전성기!!
그리고 매우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브라이언 머리 좀 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늘 인기가요 1위는
엑소 케이가 먹었습니다.
무시무시한 SNS 점수와 문자 투표 점수가 인상적이지요. 하하. 음원 성적도 꾸준히 좋아서 다음 주 1위 후보도 가능하겠으나 인기가요는 1위를 세 번 밖에 안 줘서.
암튼 멤버 탈퇴와 같은 일을 겪고도 이 정도로 굳건한 걸 보면 앞으로 이 팀의 인기는 절대 흔들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단해요. -_-b
5.
이 주의 듣보들
1) 에릭 남
인피니트 호야 피쳐링도 쓰고 춤 연습도 빡세게 해서 야심차게 컴백했으나 바로 음방 결방 크리티컬이 터지면서 조용히 사라져버리는 불운을 겪었었죠.
딱 한 주 밖에 활동을 못 해서 음방 재개된 후에 다시 또 나오면 안 되나... 했는데 나왔네요. ㅋㅋㅋ
인피니트도 활동 중이고 하니 혹시 호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그딴 건 없었구요. 뭐 이제와서 이미 요단강을 건넌 곡 반응이 돌아올 리도 없으니 그냥 한풀이 무대인 걸로. ㅠㅜ
인터넷상에 보면 이 분에게 호감갖는 여자분들이 은근히 꽤 있긴 한데. 다들 그냥 영어로 인터뷰하는 모습만 보고 싶어하는 듯 싶습니다. ㅋㅋ
이 분 무대에 호야가 못 나온다면 차라리 인피니트 무대에 등장해서 코러스라도 해 주는 걸로!! <-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라스트 로미오'에 이 분이 코러스로 참여했습니다. ㅋ)
2) 메건 리
'위대한 탄생'이 멸망해 사라지면서 그래도 자기네 출신 가수들에게 좋은 일 하나 했죠. 아무 방송 음방에나 자유롭게 나올 수 있습니다. ㅋㅋ
근데 어째서 자기네 프로그램 출신을 자기네 음악중심엔 출연을 안 시키고... orz
암튼 뭐 김태우가 프로듀싱을 했네 어쨌네 하는 식으로 보도 자료도 좀 뿌리고 했지만 역시 반응은 없구요.
노래 스타일로 보나 꾸며 나온 모양새를 보나 이 분도 아주 길고 어두운 터널을... (쿨럭;)
6.
담주 컴백 & 조만간 컴백 러쉬입니다.
1) 태양
YG 특유의 나온다 이제 곧 나온다 조만간 나온다 컴백 임박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곧 나온다니까... 를 빡세게 겪고 드디어 나옵니다. ㅋㅋㅋ
오늘 밤 0시 공개인 듯 하니 또 차트가 요동을 치겠군요. 방송 활동은 물론 다음 주 인기가요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보도자료를 보면 타이틀곡은 저 티저와는 전혀 관계 없는 발라드인 듯; 심지어 춤도 안 춘다는 식으로 홍보하더군요. 음;
2)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성적으로 비교하면 대한민국 안에 적수가 없는 최강 아이돌 그룹, 하지만 뭉치면 늘 반드시 망하는 제국의 아이들(...)이 컴백합니다.
태양과 같은 날이라니!!! 같은 거 걱정할 때가 아니라서 슬프죠. 과연 이번엔 호응이 있을 것인지. ㅠㅜ
3) 보이프렌드
당연히 해체한 줄 알았지 뭡니까(...) 1년 5개월만의 컴백이라는데 그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습니;
최근 두 곡으로 센 캐릭터로의 변화를 보여주긴 했지만 이 티저만 놓고 보면 이번 활동은 아예 팀의 정체성을 갈아 엎어 버린 듯한 느낌이라 좀 애잔한데,
그래도 (전혀 그렇게 안 들리지만;) 곡이 스윗튠이라고 하니 티저만 이렇게 만들고 또 달라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신경 쓸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암튼 위의 두 팀과 같은 날 컴백입니다.
4) 유키스
어째 1번 타자 태양 이후로 뭔가 급격한 차이가 느껴지는 명단인 듯 하긴 하지만(...)
동호가 빠진 이후로는 첫 활동인가 그렇죠? 그 자리는 새 멤버로 채웠다고 합니다만.
암튼 이 분들 역시 내일 신곡을 공개합니다. 도대체 무슨 날이니. ㅋㅋㅋ
5) 그 외에 아직 티저 없는 분들
일단 비스트가 16일에 새 앨범을 낸다는군요. 월드컵 직전이긴 한데... 오히려 빈집이 될 수 있으니 나쁠 건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 주엔 다비치가 선공개곡을 내놓고 그 다음주 쯤 컴백한답니다. 특이하게도 용감한 형제 곡을 받았다고.
역시 이번 달에 솔로 데뷔한다는 효민도 용감한 형제 곡이라고 하니 소속사가 오랜 파트너 조영수, 김도훈을 떠날 생각인 건지 괜히 궁금하구요.
그 외에도 AOA, 걸스데이가 컴백할 예정이고 싸이도 신곡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신해철과(우하하) 김추자(!!!)씨도 신곡을 낸다고 하니 정말 괴상한 2014년 6월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ㅋ
7.
편애파트
1) 인피니트네 사장님은 참된 덕후. 팬들보다 더한 인피니트 덕후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긴 합니다만. 고집이라고 해야 할지 자부심이라고 해야할지, 암튼 좀 갑갑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컴백 일정 꼬였으면 그냥 딴 그룹들 하듯 월요일 자정에 음원내고 그 날 낮에 앨범 내고 해서 1위 좀 확실히 만들어 주지. 활동 내용 자체는 맘에 드는데 아무래도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요. ㅋ
하지만 그거야 뭐 어쨌거나.
이렇던 분들을
이렇게
또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만 해도 대단한 능력자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2) 카라는 지금 3명이서 일본 팬미팅 진행 중인데. 의외로 생각보단 줄지 않은 흥행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올해 활동 일정을 발표했습니다만.
8월에 일본에서 싱글을 내고 10월부터 투어를 돈다고 합니다? -_-;;;
그런데 동시에 8월 중에 국내에서 신곡을 낸다는 기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뜨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신규 멤버 결정 오디션인지 뭔지가 7월에 끝나는데. 한 달 뒤에 신곡 두 곡을 내고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투어라니;
매우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올해는 그냥 셋이 활동함'이라는 얘기로 보여서 좋아하는 덕후들도 있고.
하지만 dsp가 그렇게 상식적인 회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규 멤버 오디션은 그냥 겉치레고 실은 이미 내정된 멤버들이 빡세게 연습중인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덕후들도 있고 뭐 그러합니다. ㅋㅋ
그러니 뭐 그딴 건 신경 안 쓰기로 하고
시즌이 시즌이고 하니 카덕 말곤 아무도 모르는 카라의 월드컵 응원가나 올려봅니다. ㅋ
근데 스윗튠도 참. 본래 성향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봐주려고 해도 부르다 슬퍼질 것 같은 노랠 응원가라고... ㅋㅋㅋ
2014.06.01 20:07
2014.06.01 20:10
2014.06.01 20:23
보름달/ 하핫; 하지만 뭐 사실 이번 주는 딱 이틀 출근하면 끝이라 이 글 적으면서도 그렇게 우울하진 않았네요. ^^
1. 원래 전 아저씨 취향...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아저씨라서(ㅋㅋ) 제가 아이돌 노래 듣고 좋네 나쁘네 하는 건 결과랑 전혀 상관이 없더라구요. 흐흐. 새드엔딩 한 번 찾아 들어볼게요. 사실 저도 이 팀 멤버들 중 확실히 구분하는 건 셋 정도인데. 나머진 언제 구분하게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만큼 더 떠야 가능하겠죠. ㅋ
4. 팬과 안티는 한 끗 차이라잖아요. 정말 그 정도 정성이면 그냥 팬을 해도 잘 할 것 같던데. 뭐 자기가 좋아하는 옵화들을 위한 일이라는 마음으로 들인 정성이겠죠. ㅋ 근데 뭐 별다른 근거도 없이 그냥 정성스럽게 꾸며놓기만 해 놓은 글이라 한바탕 화끈하게 댓글 달리다 금방 식더라구요.
6. 2) 사실 개별 활동으로 뜬 멤버들 입장에선 굳이 팀이 살아날 필요도 없지 않나 싶구요(...) 문제는 그야말로 제국의 아이들 팀 활동만 믿고 가는 멤버들이겠지만. 왠지 그 분들도 저보단 잘 살 것 같아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저 궁금할 뿐.
감동/ 뭐 엑소 같은 메가 히트가 터진 건 예외적인 현상이고 그와 별개로 요즘 아이돌판이 전체적으로 좀 식고 있다는 느낌은 듭니다. 음원 사이트 순위 같은 것만 봐도 좀 그렇구요.
2014.06.01 20:47
오. 일찍 올리셨네요. 새 가족분, 협조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연휴가 있으니 덜 괴롭군요. 아이돌 잡담도 읽었으니 일찍 자야겠어요.
1. 데뷔 동기나 선배들 보다도 팬덤은 모인 것 같더군요. 이번 무대 보니 다들 잘생긴데다가 키도 훤칠하니 크고. 모든 아이돌이 그렇듯이 이번 활동에 고민이 가장 컸을 것 같습니다. 노래나 무대를 보니 팬덤을 만족시킬 컨셉과 대중성의 조화를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듯... 아이돌이 끝물이다 끝물이다 해도 살아남을 팀은 살아남아 올라가는 것 같아요.
2. 솔직히 한 번 듣고 뭥미... 싶었습니다.
4. 뮤직뱅크도 인피니트가 받았어요. 방송은 안되었지만 홈페이지에 차트를 올리고. 팬들도 성종군이 트윗으로 알려줘서 알았다능.... 다음주에도 인가는 어려울 것 같지만 쇼챔~뮤뱅까지는 받았으면 좋겠네요.
엑소는 최소 향후 5년간은 가요계를 휩쓸듯요. 그런데 이 신드롬이 아이돌 계 흥행에 도움이 될지 관뚜껑에 못을 박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바랍니다만.....
6. 1) 드디어 나오는군요. 에그그... 작년에 영배군이 변비같은 앨범이라고 해서 늦어질 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뭐 쾌변(?)을 했다니 축하하고 심사숙고한 결과물인 만큼 기대가 됩니다. 도대체 장점인 춤까지 접어둔 알앤비는 어떤 노래일지 궁금하고요. 작년 링가링가는 영배군을 좋아하는 사람들 성에는 차지 않았던 것 같아요.
7.1) 음원발표시기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지만... 뭐 어차피 결과론일 뿐이기 때문에 뭐라 하기도 그렇습니다. 울림보스 고집과 강박에는 항상 빛과 그림자가... 가장 걱정되는 점은 유튜브 이벤트 못 채우면 진짜 안무영상 안 풀 것 같다는 점입니다.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킬 것 같아서.. ㄷㄷㄷㄷㄷㄷ
우현이 다친 게 가장 속이 상하고 폭풍같은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라스트 로미오 컨셉도 곡도 안무도 너무 좋아하지만 뭔가 지나치게 고난 극복을 강조한 탓에 마가 끼었나 생각도 했어요.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요... 대만 호텔에서 지진 때문에 식겁하고 비행기 안떠서 쇼케이스 못할 뻔 했을 때부터 쌔하더니만.
2) 말씀하신 내용이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공포스럽습니다.
2014.06.01 22:43
니노밍/ 사실 제게 연휴라는 건 24시간 풀타임 아가 돌보기를 의미하는지라 이 연휴를 반겨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좀 고민이... 하하;
1. 원래도 잘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잘 생겨 보이더라구요. ㅋㅋ 근데 사실 시청률 2~3% 나오는 음방에서 잘 생겨 보이는 것보단 뭐라도 사람들 눈에 띌만한 예능이나 드라마에 들어가야 인지도가 오르는 건데 말입니다.
2. 하하. 전 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요. ^^; 근데 어쨌거나 '아이돌' 음방에 어울리는 곡은 아니긴 해요.
4. 몰랐군요;;; 아... 뮤직뱅크는 결방을 해도 그런 걸 발표해주는군요. 그렇담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로 1년만에 뮤직뱅크 1위를 하긴 했군요. 다행입니다. ㅠㅜ
엑소는 그냥 엑소일 것 같아요. 아이돌 시장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친다기 보단 그냥 독보적인 사례로 남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6. 1) 확실히 링가링가는 좀 그랬죠. 그냥 권지용 노래를 태양이 부르는 듯한 느낌. 춤이 없다니 아쉽긴한데 또 동시에 '노래가 얼마나 좋길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기대가 되기도 해요. 이제 한 시간 반만 지나면 공개되겠네요. ^^
7. 1) 그렇죠. 사실 음원이 어느 정도 흥행이 되었으면 오히려 수요일에 발표한 덕에 2주 1위 가져갈 수도 있었던 거니까요. ㅋㅋ 그래도 이번엔 그래도 덕후들에게 곡이 꽤 어필했는지 '갈아보자 스윗튠!' 얘기는 전에 비해 많이 안 보이더군요. 하하.
실은 요즘 인피니트 까이는 건 왠지 익숙해서 정겨운 느낌도 듭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카덕... (쿨럭;;) 중소 기업 제품에 꽂힌 사람들은 늘 자부심과 더불어 설움을... ㅋㅋㅋ
7. 2) 신멤버 선발 오디션이 실은 짜고치는 고스톱일 거라는 루머나 예상은 이미 흔합니다. 딱히 근거가 있는 건 아닌데 정황이 좀... 그리고 사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내정자설보다 내정자 같은 거 없이 순수하게 뽑아서 딱 한 달 동안 연습과 녹음을 병행시키고 콘서트 돌리는 거죠. ㅋㅋㅋㅋ 근데 왠지 dsp는 그것도 가능할 것 같아서. ㅋㅋㅋ
2014.06.01 22:47
1. 멤버들 키가 참 크더라구요. 홍빈인가 하는 멤버가 잘 생긴 얼굴로 잘 웃기더라구요. ㅎㅎ
4. 음악중심... 스페셜 엠씨라길래 기대했드만! 네, 뮤직뱅크 1위 했어요! 성종이가 트위터로 알려줬어요!
1위 소식 직접 알려주는 친절한 가수라니~ ㅋㅋㅋㅋ
6. 1) 영배가 춤을 안추다니... 거 참;
2) 제국의 아이들 노래 대체적으로 다 좋아하는데요. 특히 저는 '피닉스'! 대체 어째서 안떴는지 이해가 안되요.
3) 러브스타일, 내가갈게... 이런 노래 좋아하는데, 완전히 다르네요....
7.1) 5kg 찌는 바람에 60kg가 됐다는 성종이가 남자가 됐어요! 오늘 팬싸인회 후기를 봐도 이건 뭐, 작정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성규는 반대로 날이갈수록 귀여워지고 말이죠.
저도 요즘 자기전에 전곡 스트리밍 돌리고 자고 그러는지라, 그 글 보고 욱했네요. ㅠ_ㅠ
2014.06.01 23:00
3-1. 전 에릭남의 <우우우> 노래 좋습니다. 최근 돌아다니는 아리랑TV 짤을 봤는데, 게스트로 나온 15&이 계속해서 에릭남 놀리는데 엄청 웃기고 호감가더만요~
물론 최초 관심은 호야의 랩 피쳐링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곡도 에릭남도 좋습니다.
4. 몇분이 댓글에서 일러주신 것처럼 이번주 뮤뱅 1위 인피니트였다고 합니다~ 결방으로 볼 수 없었지만, 뭐 기록은 남으니까요~ 이걸로 공중파 1위 한 번 한 걸로 전 만족입니다~
6-2. 제국의 아이들, 성공하길 바래요~ 후유증부터 제아파이브의 헤어지던 날, 최근의 바람의 유령까지 전 이 팀 노래 다 좋단 말입니다 ㅜㅠㅠ
7-1. 몇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인피니트를 알았을 땐 나름 이 아이들이 완성이 되었던 추격자 이후였기 때문에 지금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면,
제가 과연 처음 다시 돌아와 시절때부터 인피니트를 좋아할 수 있었을까?;;; 싶어진다는 ㅎㅎㅎ;;;
2014.06.01 23:06
비상구/ 1. 마이클 패스벤더 닮았다는 느낌에 앤 다음으로 이름을 알게 된 멤법니다. 예능을 잘 안 봐서 몰랐는데 웃기기까지 하다니 괜찮은 친구군요. ㅋㅋ
4. 애초에 문자 투표로도 뒤집을 수 없는 점수 차이였다는 걸 보면 1위 못 시켜주는 대신 이거라도... 였나보다 싶습니다.
6. 1) 도대체 노래가 얼마나 좋길래!!!? ㅋㅋㅋ
2) 저도 피닉스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듀게에서도 반응은 싸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데뷔를 피닉스 같은 곡으로 했다면... 싶어요. 마젤토프, 이별드립. ㅠㅜ
3) 가장 옛날 스윗튠스런 곡들을 잘 소화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컨셉 변경이라니 아쉬워요. 사실 스윗튠스럽기로 따지면 인피니트보다 보이프렌드였다고 보는지라. 저도 예전 노래들 중에 좋아하는 곡 많거든요. 흠.
7. 1) 애초에 그 '자료'라는 게 딱 세 줄이면 반박 가능할 정도로 허술한 것이었던지라... 그냥 처음부터 믿을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들이 믿고 있는 거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겨울3/ 에릭 남 귀엽죠. 하필이면 공식 망한 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해서 그렇지 다른 오디션 프로로 나왔음 달랐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ㅠㅜ
6. 2) 언제부턴가 노래들이 꽤 들을만해졌는데 초반의 망한 이미지 때문에 후속곡들도 그냥 다 묻어서 망한 곡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뭐 어쨌거나 아이돌에 전혀 관심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별로 사랑받지 못 하는 걸 보면 망한 곡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후유증'하난 분명히 괜찮았다고 봐요.
7. 1) 괜찮습니다. 어차피 지금 팬덤에 그 때부터 좋아하셨던 분들은 별로 없어요. ㅋㅋㅋ 엘명수군의 미모를 일찍 알아보신 분들 정도? ㅋ
2014.06.02 00:00
태양 음원은 오늘자정이 아니고 내일자정일거에요. 춤 안추는 곡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됩니다. ㅎㅎ
2014.06.02 00:55
4.성규가 뮤뱅1위의 기쁨으로 매니저 사진을 올려서 팬들의 원성을 샀죠 ㅋㅋㅋㅋ
7-1,2) 컨셉이니 만큼 비주얼관리 중요성을 다행히 성규가 알고 있어서... 요즘 저렇게 다 잘생겼나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내가 얼빠였구나ㅠㅠ...../우현이가 다친게 결코 가볍지 않은거 같아서 걱정인거 빼고는 너무 만족스러운 활동이라서, 지금을 충실하게 즐겨야죠. 그리고 팬싸에서 물어보니 인피니트F 나온다는 식으로 거의 확정적으로 멤버가 대답을 했다나.....
예전에 데습팬질도 해 본 경험으로 여긴 다른건 다 못하는데 언플,위기대응능력 하나만큼은 최고였어요. 모든 능력 여기에다 몰빵한듯.... 데습의 위기대응능력만 울림에 이식하면 제기준 최강기획사가 나올텐데..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으니 유토피아라죠? ㅎㅎㅎㅎㅎㅎ
2014.06.02 09:05
하드락요거트/ 안 그래도 자정에 그렇다는 걸 확인하고 실망했습니다. 하하;
제 글에 낚이신 분에게 사과드립니다. (_ _);;
라라라/ 말씀듣고 김성규군 트위터 들어갔다가... 으악. ㅋㅋㅋ 원성 살만 하네요. ㅋ
인피니트F가 기어코 나올 거라니 참 반갑구요. 순위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순수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하하.
그리고 dsp는... 그게 요즘 좀 이상하더라구요. 말씀대로 위기 대응은 전광석화에 강력하긴 한데 그게 소속 아이돌이 까일 때가 아니라 회사가 까일 때라서... 특히 카라처럼 회사와 마찰이 많았던 경우엔 한 번 마찰이 생길 때마다 카라 멤버들 이미지가 땅바닥으로. orz 그래도 이중엽은 최소한 '애들을 까느니 나를 까라!'긴 하잖아요. 이제 경험치 쌓을 일도 많아지고 있으니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특히 이번 음원 조작 어거지(...) 때 대응은 몹시 참신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http://ytn.co.kr/_sn/1408_201405280930779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