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12:02
올해 전주영화제 온라인쪽과 예매쪽은 상을 주고싶군요
당연히 홈페이지는 폭주로 다운됐지만,
예매사이트와 예매서버를 분리해둬서, 예매쪽은 무너지지 않았어요.
예매창을 먼저 띄워놨더니 막힘없이 거의다 예매했습니다. 그럼에도 표없어지는 속도는 소름;;
(단 한가지 치명적 에러 - 예매내역 확인 화면에서 다시 예매로 돌아오는 버튼이 없어요;;
이것때문에 예매 잘 하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다시 예매창을 띄우기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저는 대략 무드 인디고, 동경가족의 화제작을 예매하고
그이후론 마담 푸르스트, 업스트림 컬러, 사라짐의 순서 등 전북대 영화를 예매해서 생각보다 쉽게 했어요.
그가 없는 8월이 도 예매했는데 일단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보니까 신촌좀비영화가 가장 먼저 매진된것 같더군요.
다른 분들 예매는 어떠셨나요?
2014.04.17 12:08
2014.04.17 12:11
개막식은 2D 상영이에요 아마도 3D 상영기가 메가박스 같은 멀티플렉스에서만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제가 예매안한다고 했던건 디지털3인3색을 안한다는 얘기였네요 ㅎㅎ 그 영화 추천도 농담이었..
2014.04.17 12:12
그럴거 같긴 했습니다. 일단 매진되어버렸으니 이걸 붙들고 있다가 상황 봐서 갈아타겠어요. 특별히 개막식 자체에 열정은 없으니까요. 다행히(?) 낚이지 않고 3인3색은 예매하지 않았습니다. 취향이 아니어서요ㅎㅎ 암튼 예매 성공 축하드려요.
2014.04.17 12:21
2014.04.17 15:38
그냥 널부러져 있다가 방금 들어가봤더니, 제가 꼭 보고싶던 영화들은 아직 자리가 남아있더군요. 저는 슬슬 내려가서, 남아있는 표 위주로 발견/폭망의 기쁨을 누리려 생각중입니다.
2014.04.17 16:35
2014.04.17 17:18
신촌좀비영화 성공했구요,
금토일월 하루에 2편씩 보네요!
그러니까 총 9편!
잠깐! 분명 예매 안하신다고 했던게 기억나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ㅎㅎㅎ 저도 시스템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예매창 띄워놓으니 속도가 LTE더군요. 사람이 안 몰렸나 했더니, 실수로 예매내역 확인 눌렀다가 돌아오지 못해 껐다 다시 켜니까 접속 불가ㅋㅋㅋ 신촌 좀비 영화 예매만 실패했다가 뜬금없이 개막식 표가 한 장 나와 구했습니다. 개막식은 3D상영 아닌가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