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편지가 뭔가 했더니

2014.04.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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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납작하게 눌린 꽃편지네요;;
제가 할 땐 없던 문화인데
허허 전 귀엽고 예쁘던데요 ㅡㅡ;
돌아간다면 전 할듯;;
이런걸 생각해낸 업체가 능력자네요

사실 결혼할땐 예쁘게 봐주세요*^^* 이런 모드라
뭘해도 예쁠 때고
그렇게 비난할 문제인가싶네요.

다 모으면 내 가치관으론 이해안되는 의식들이 많으나
다들 본인의 결혼식은 각자 가치관에따라 꼭 필요한것들만 했다고 생각할만큼 알아서 걸러서 하니
그리 비난할 주제는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감성이 메말라 사막이 되어가는 지금은
저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귀여운 편지를 쓸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네요.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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