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2 15:52
풀 버전이 올라왔네요. 얼마 전에 편집 버전 올리고서 또 올리냐고 하신다면 오덕질 맞구요.ㅜ
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3' 55'' - 여기 조지 클루니 얘기 무슨 뜻인가요?
+
3' 00'' - 우간다 강제징병 어린이 자선행사로 만들 브라우니를 직접 구워왔는데요. 밤새도록 만든 거라며 '고생해서 만든 거야'라는 듯 우쭐대는 게 재밌습니다.
메리 루이스 파커가 주최하는 우간다 강제징병 어린이 자선행사
2014.03.12 16:14
2014.03.12 16:35
파커 : 헐리웃까지 비행기로 모셔드리고 호텔에 묵으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위즈 캐스트들과 브라우니도 만들 수 있고요. 티켓은 10달러 밖에 안 하는데 수량 제한없으니까 많이 신청하셔도 돼요.
레터맨 : 당첨자는 언제 발표하죠?
파커 : ...까먹었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마감일을 늦춰야 돼요. 무슨 일확천금을 노리겠다는 게 아니라, 조지 클루니도 참여한단 말이에요. 어차피 전 조지 클루니만큼은 못 모을 거 아니에요.
레터맨 : 에이, 왜 그래요.
파커 : 사실이에요...
레터맨 : 조지 클루니라면 나한테 브라우니 구워왔겠어요?
파커 : ...아뇨.
레터맨 : 아니죠. 그럼 전 지금 가만히 앉아서 놈팽이 얼굴이나 쳐다보고 있었겠죠.
2014.03.12 17:14
아앗.. 감사드려요^^;
해석 보고 보니까 더 재밌네요^^;
http://www.omaze.com/experiences/mary-louise-parker
http://www.omaze.com/experiences/george-clooney
같은 사이트에서 추첨행사해서'제가 조지 클루니 상대가 되겠어요' 하는 식인듯. 옆에서 레터맨씨 위로해주고 ㅎㅎ.
헌데 클루니는 이제 마감했으니 파커 여사가 으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