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주에 있는 전일상호저축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알다시피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은 1인당 5000만원.

그 이상의 돈을 맡겼던 예금자 3573명은 688억을 고스란히 날려야 했죠.

 

기사는 이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전 예능PD이자 신동엽과 DY엔터테인먼트를 차렸던 은경표가 깊이 관련돼 있군요.

 

기사에 등장하는 은인표란 인물의 행태가 무슨 만화나 드라마 속의 인물 같습니다.

그는 은경표의 사촌이자 전일저축은행의 대주주였는데 은행 돈을 자기 돈처럼 써댔다고 합니다.

단골 음식점 주방장의 꿈이 일식집을 내는 것이라면 가게를 알아보라고 하고 

술집 종업원이 술집을 열고 싶다고 하면 술집을 내줬다네요.

 

2008년부터 영등포 교도소에서 복역중이지만 수감 생활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며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외출도 했다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03155211918&p=si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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