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슈 얘기 하나

2021.06.19 19:55

메피스토 조회 수:479

* 어제 오늘 인터넷...정확히는 유튜브쪽에 조금 핫한 이슈가 있지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기부-선행 등으로 꽤 유명한 어떤 분이 알고보니 도박-사기 등에 연루되었다는 얘기가 그것이었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본 인물은 아니지만 행보가 좀 갸우뚱한 구석이 있었는데, 이렇게 일이 터지네요.


리플에는 내 그럴 줄 알았다, 관상부터가 별로다, 예전부터 이상했다...같은 결과론적 글이 많습니다만 이걸 결과론으로만 보기도 그런게... 

사실 이분 선행이 한창 이슈가 되던시기에도 행보에 몇몇 유저나 네티즌이 의문을 제기하면 어마어마한 다굴이 이뤄지는걸 직접 목격한지라.. 

그런만큼 이분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가진 사람들 중심으로 일종에 '업보'같은게 쌓인 듯 합니다.


넷상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기에 사이버 렉카 등을 비롯해서 이분들 대상으로 한 여러 영상이 쏟어져 나오고 있으니 찾아보기 어렵진 않을겁니다.



* 확실히 매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여러 매체를 통해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만들어진 이미지가 실체와 거리가 멀거나 오히려 정반대인 경우는 예시로 들 것도 없이 많으니까요.


결국 화면너머로 보여지는 것들은 그 인물 자체건 상황이건 감정이건 작위적인 연출이나 필터링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것들을 이용해서 단순한 개인적 이익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요. 


준연예인인 유튜버나 일반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자영업자들, 평범한 개인 등 만들어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경계 구분이 없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85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158
116118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신분? [10] 채찬 2021.06.21 702
116117 그날의 분위기 (2016) [4] catgotmy 2021.06.21 527
116116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10] S.S.S. 2021.06.21 902
116115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2] 물휴지 2021.06.21 282
116114 허리디스크 초기입니다. [13] 마크 2021.06.21 827
116113 디어 에반 핸슨 - Sincerely, Me (스포 유) [1] 얃옹이 2021.06.21 361
116112 <그레타 툰베리>를 보고 나서 [30] Sonny 2021.06.21 1152
116111 <그레타 툰베리>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1.06.21 433
116110 [영화바낭] KBS 독립영화극장, '손이 많이 가는 미미'와 '그녀를 지우는 시간'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1.06.20 465
116109 먹으려던 채소에서 민달팽이가 나오면 [25] 채찬 2021.06.20 1674
116108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포) 메피스토 2021.06.20 423
116107 코파 아메리카 [2] daviddain 2021.06.20 301
116106 '알고있지만' - 초능력보다는 매력(혹은 얼굴이 초능력) [4] skelington 2021.06.20 841
116105 동거인이 당구경기를 보는데 [6] 채찬 2021.06.20 574
116104 듀게 지박령의 근황과 아트 스튜디오 오픈 소식 전달 [3] 가끔계속익명 2021.06.20 488
116103 로이배티님 추천작인 크롤을 봤습니다. [6] woxn3 2021.06.20 524
116102 평행소설 (2016) [3] catgotmy 2021.06.20 285
116101 일요일 잡담... [4] 여은성 2021.06.20 420
116100 이유가 뭘까요 [4] 가끔영화 2021.06.20 374
116099 프랑스 ㅡ 헝가리 1:1 [8] daviddain 2021.06.20 2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