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드라마 싫어라 합니다.

무척 답답해요.

 

제 가치관으로 봤을때 김영애가 분하는 캐릭터는 정신이상자 같습니다.

그리고 저라면 그냥 나가서 살겠습니다. 더 이상 부모 자식간의 연에 얽매이지 않고.

의사라면 뭐 어떻게든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

 

왜 미련하게시리 몇년에 걸쳐 자행(?)된 부모의 정신적 학대를 왜 같은 집에 살며서 당하고 살았을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사실 이런 드라마를 볼때마다 느끼는 개인적인 답답한 감정이긴 하지만요, 저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무지막지하게 주는 부모와 같이 사느니 독립해서 살겠습니다.

헌데 왜 그러지 못하고 아내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자신도 자살을 택하게 되고 마는지.

 

뭐 그냥 저라면 저렇게 답답하게 살지는 않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그것이 최선의 선택도 아니고 잘못된 판단일지도 모르지만요.

 

헌데 정말 그토록 무지막지하게 정신적인 학대를 하는 부모가 있긴 한가요?

제 주위에선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실감이 안날 지경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9
116614 과자 제크의 약자 [14] 감자쥬스 2011.04.18 4421
116613 이런 시국에, 일본산 야끼소바 컵라면. [10] 01410 2011.03.30 4421
116612 트윈픽스 시즌2와 미국드라마 추천 [14] 보이즈런 2010.08.20 4421
116611 영화 '님포매니악(NYMPHOMANIAC)' 공식 예고편이 떴어요... 후덜덜;; [17] 보람이 2013.11.23 4420
116610 달걀말이 성공에 관한 바낭과 무쇠팬 추천 듀나인 [23] 네가불던날 2013.04.22 4420
116609 7번방의 선물 너무 불편했어요(스포 있을지도요) [8] 힌트 2013.02.09 4420
116608 크리스마스에 이런 거 만들어 보려고요. [24] pacem 2012.08.23 4420
116607 슈스케에서의 김태우를 보면... [14] 이사무 2011.09.03 4420
116606 대만에 물난리가 심각한가보네요. [4] soboo 2012.08.25 4420
116605 "착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기 [10] 유니스 2012.04.28 4420
116604 박효신 군대 갔군요 [9] 가끔영화 2010.12.27 4420
116603 엔하위키 [듀나게시판] 항목 되돌림,누가 자꾸 하는겁니까? [12] MK 2010.12.17 4420
116602 대체 노쓰페이스 패딩만의 특출난 장점이 뭔가요?( 내용 짧음) [16]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16 4420
116601 오늘 사이버수업 듣다가 건진 짤방 : 미아 패로우 가계도, 알콜중독 자가진단표 [4] Wolverine 2010.11.26 4420
116600 박칼린, 정유미, 임수정, 지우, 송승헌 [7] DJUNA 2010.11.18 4420
116599 동양증권 부도설이 떠돕니다. [3] chobo 2013.09.23 4419
116598 강남역에 모스버거가 생겼어요! [9] 삼각김밥 2012.05.01 4419
» 로열패밀리 더 이상 보지 않기로 하면서 [9] chobo 2011.03.02 4419
116596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전 세계에서 영화 제일 잘 찍는군요 [16] magnolia 2011.02.25 4419
116595 책 읽다가 재미있어서 남은 분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까웠던 경험 [33] 곽재식 2010.12.06 44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