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슈레이더 감독 에단 호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퍼스트 리폼드에 나오는 대사죠. 말 그대로 세상이 바뀌길 바라면, 자신이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찾아야 겠죠. 영화처럼 하면 곤란하고요(...).
저는 요즘 인터넷 여론이나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더 회의적이에요. 여기 아닌 어딘가에 글 썼다가 집중포화당해서... 그렇게 정치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차라리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나온 드라마 출사표처럼 정치에 진출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저한테 그건 제 영역이 아닌 것 같고... 뭐 사람들에게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걸 하려면 그걸 업으로 삼는 것도 괜찮겠죠. 한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게 좋을 거 같기도 해요.
그냥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 같아요. 더 잘할려면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인터넷 포털 뉴스만이 아닌 전문 필진이 쓰는 유료 구독사이트에서 더 좋은 글을 읽고 구독하고, 저도 때로는 좋은 글을 써보는 게 저 자신의 성장과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시간도 가져야 하고요.
요즘 드는 생각은; 누군가는 아무것도 하지말아야해 혹은 누군가 한만큼 누군가는 하지말아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