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 20:57
* 1편도 봤고 2편도 봤네요.
* 음..음...음...
소리를 내는 순간 죽는 세계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가 혼자 뭔가를 하기 위해 떠난다는 설정...
물론 조력자가 없는건 아니고, 결국 결말의 일은 사람들이 괴물에게 저항할 수 있는 시작이 되겠지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 영화 스토리가 그 결론을 향해 달리게끔 구성되어서 그렇고,
솔직히 등장인물들의 몇몇 행동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 투성이네요. 저런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이제까지 살아남았지..?라는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뭐 이런류의 영화가 다 그렇듯 진행과 스릴을 위한 것인만큼 안그런걸 찾는게 더 힘든일이겠지만, 그 주체가 몇명 되지도 않는 주인공들이니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 크루엘라와 저울질하다가 이왕이면 1편 봤으니 본 건데, 크루엘라를 봐도 나쁘진 않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