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아이, 다니엘 블레이크 - 켄 로치 수상
심사위원대상 단지 세상의 끝 - 자비에 돌란 수상
감독상 퍼스널 쇼퍼 - 올리비에 아사야스 수상
그래듀에이션 - 크리스티안 문주 수상
남우주연상 세일즈 맨 - 샤하브 호세이니 수상
여우주연상 마 로사 - 줄리오 디아즈 수상
심사위원상 아메리칸 허니 - 안드레아 아놀드 수상
황금종려상(단편) 타임코드 - 주안조 지멘네즈 페나 수상
대상(주목할만한 시선) 더 해피에스트 데이 인 더 라이프 오브 올리 마키 - 유오 쿠오스마넨 수상
감독상(주목할만한 시선) 캡틴 판타스틱 - 맷 로스 수상
심사위원상(주목할만한 시선) 하모니움 - 후카다 코지 수상
각본상 더 스탑오버 - 델핀 콜린, 무리엘 콜린 수상
명예 황금종려상 장 피에르 레오 수상
황금카메라상 Divines - Houda Benyamina 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더 레드 터틀 - 미카엘 두독 데 비트 수상
영화제 중에 주목받은 토니 어드만이나 엘르는 수상작에 없네요. 아가씨도 수상 실패.
자비에 돌란은 확실히 칸이 사랑하는 감독인 듯. 무려 심사위원대상이네요.
최근작 들어갈수록 점점 한계가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출연진이 범상치 않긴 했지만. 한단계 넘어선 것인지, 단순한 편애인지 좀 궁금합니다.
p.s) 글 쓰는 사이 바로 아래쪽에 같은 글이... 한글이니 그냥 둘게요.
자비에 돌란 이번 작품은 프랑스 평론가들에게는 그럭저럭 호평 받았지만, 북미쪽 평론가들에게는 거의 혹평 세례를 받았더라고요(그래서인지 로튼도 33%네요.). 정작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토니 에르드만>, <엘르>, <패터슨>, <아쿠아리우스>는 외면 당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아사야스의 작품이나 욕 많이 먹은 돌란 작품이 상을 챙겨가니 자국 밀어주기 아니냐는 말이 꽤 나오는 모양입니다. 자비에 돌란 수상 당시 매즈 미켈슨의 표정은 벌써부터 밈으로 쓰일 조짐이 보이더군요. (네온 데몬은 돌란 이상으로 욕 많이 먹었죠... 숀 펜 신작만큼은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