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9 11:53
접영 발차기는 배우기 쉽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근데 접영 자체는 어려워요 몸을 물 위로 올리기도 어렵고 아무튼 어렵습니다
바다에서 쓸모없다고 접영을 안배우는 경우도 있는데 물속에서 글라이딩 하는 게 재밌어요
두번째 영상 느린 접영을 하면 쉽습니다
부상 위험도 줄어들구요
2021.07.29 13:13
2021.07.29 13:45
접영은 혼자서는 못 배우는 것 같아요.
물밖에서 누가 잡아준 상태에서 몸부림을 치는 부끄러움을 보여주어야 하지않을까 싶어요.
2021.07.29 21:20
접영이 어려운건 맞아요.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어릴때 배우기가 쉽지 않고, 나이들어 배우려면 아무래도 유연성과 박자감이 떨어지니까요.
저도 접영의 박자감은 저 느리게 하는 접영 방법 중 하나인 다음 동영상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봐야 늘 숨쉬기 힘들어 하고, 25m도 헉헉대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접영이라고 앞으로 가긴 하니까요.
2021.07.29 21:32
2021.07.29 22:47
허리에 안좋다는 접영은 왜 하는지
2021.07.29 23:40
무리하게 힘으로 하려고 하면 허리, 어깨 나가기 젤 쉬운 게 접영인데, 힘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환타스틱해지는 영법이 바로 접영이라 수영장에 발 넣었으면 꼭 도전해볼만 합니다. 첨부한 동영상이 잘 나오는가 모르겠는데 유연하지 않으면 절대 나가지 않는 게 접영. 유연하려면 불필요한 힘을 빼는 게 관건. 모든운동이 마찬가지고, 심지어 글을 쓰거나 노래를 하는 것도 똑같죠. 어깨 힘빼는게 장르불문 초보탈출의 바로미터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