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0 15:45
데프콘의 피난처로 선택한 만화방에서 직원이 데프콘의 요청대로 골라주는 책 한 질이 있었지요.
이른바 야한만화인데,
저는 직업병으로 얼핏 지나가는 그 앞태만 보고 '마이퓨어레이디' 하고 알아차렸지 말입니다.
데프콘이 발그레해지는 이유가 다 있다능....
남자손님들이 수줍게 자리에 갖고 가서 조용히 읽다 나가는 책입지요.
방송 보다가 낄낄 거렸네요. 카메라 없었으면 열독했을껄~! --;;;;;;;
일본에서는 13권까지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계약 문제인지 심의 문제인지 5권 까지 나오고 스톱 상태네요.
그러나 내 영역의 마이퓨어레이디는 분실 ㅠㅠ;;; 흑흑흑...
+
이마 이치코의 그림자의섬이 출간되었습니다. 호수시리즈라고 해야할지 귀인시리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귀인들이 나오는 사막도시 시리즈 중 최신간이겠네요.
카운터에 숨겨놓고 보고있는데, 얼불노와 세계대전z 와 함께 주의력 산만하게 읽고 있으니 하루가 지나도록 다 못읽고 있네요. 아 얼른 보고 싶은데 눈이 한 쌍 밖에 없어.. 흑흑.
애니북스는 테르마이로마이 뒷권 빨리 내주겠다고 하더니 왜 또 소식이 없기 시작할까요. 미워!!! 엉터리 아키라 내지말고 목욕탕 사내나 신경쓰란말야!
(그래도 좋은책 많이 내주는 애니북스 사랑합니당. 미우도, 새미콜론도...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676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