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7 23:07
왜 부끄러움은 저의 몫입니까...
2014.04.27 23:10
2014.04.27 23:21
이 회견을 보지는 않았는데 한 번 보고는 싶은 영상입니다. 왜냐하면 외신기자들에게는 대본이 안 돌았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요. 당장 저기서도 미국대통령을 옆에 두고 북핵문제를 중국에 의존하겠다는 발언을 하는듯 한 데, 정말 아스트랄합니다.
저 봄처녀가 학창시절 성적을 어떻게 받았을지 궁금해요. 미리 시험지를 받아보고 시험본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선생님들도 함부로 못하고 그러니 서강대 교수님 한 분이 학점 좀 짜게 준 것도 과거 에피소드가 되는 거잖아요. 실제는 안 그렇다 할지라도 당시 분위기가 그래선 교수질도 못 할 수 있다는 걸 수도 있잖아요. 기관원이 친절하게 접근하는 남학생도 따로 불러다 쓰담쓰담 해줬다는 에피도 있고 말이죠.
2014.04.28 00:21
수첩이 없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창피합니다 정말.대놓고 질문이 길어 기억을 못하겠지?하는데 거기서 웃고나 있고..
2014.04.28 00:25
허.. 토론 때 익히 본 모습이긴 하지만 외국에까지 저 모습 보일 생각하면 정말 민망하네요.
2014.04.28 01:36
그냥 동넷사람이 미용실에서 머리깎다가 하는 소리도 저 정도는 하겄네...
2014.04.28 02:17
오바마가 박근혜더러 머리 나쁘다고 대놓고 말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박근혜의 어버버버거리는 답변... 통역사가 얼마나 난감했을까요.
2014.04.28 02:20
부시대통령 옆에 있었다면 그나마 그림이 나았겠지만 오바마 대통령 옆에 있으니 너무나도 비교가 되네요.
2014.04.28 05:50
푸틴이 물에 빠졌다면 구할 것인가, 를 묻고 답하는 순간 옆에서 표정 관리하는 듯한 수첩공주 모습은 어떻구요.
물론 대러시아 관계에 관한 질문이고 이미 러시아에서 선행된 질문에 대한 오바마의 답변이긴 했다고 하지만요.
당연히 구할 거라는 답변 순간 누군가를 비웃(는 것처럼 보이)던 외신기자들의 모습이랑 참 절묘해요.
2014.04.28 06:33
진짜...진짜가 나타났다!
김영삼 정돈 가볍게 극뽁하시는 분
2014.04.28 06:45
전직 스덕인데 관문보다 더 민망하네요
텍스트;로만 봤는데 도저히 영상을 못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