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와 [500일의 썸머]

2010.10.17 17:20

taijae 조회 수:3142

아래 이영애 찬양 글을 쓰고 친구와 [봄날은 간다]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재밌는 상상을 해봤어요. ㅎ


상우(유지태)가 어찌어찌해서 상처를 극복하고 '봄날이 간다'고 생각 했는데


또다시 썸머를 만나서 '500일의 썸머'를 겪게 되면... (저와 친구는 빵 터졌습니다)


[봄날은 간다]와 [500일의 썸머]가 굉장히 비슷한 영화잖아요.


영화의 톤은 정말 극과 극이지만, 두 영화를 관통하는 감정과 정서들은 정말 통하는 면이 많죠.


특히 유지태와 조셉고든래빗의 처지가 참 비슷해요. 상우(유지태)가 또 썸머를 만나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러고 보니 유지태는 또 공교롭게 [가을로]라는 영화를 찍었네요. 썸머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


이상 썰렁한 영화제목 개그 였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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