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형은 천재군요.

2013.07.13 22:22

완수 조회 수:4444

2013 대한민국을 가장 정확히 진단한듯.

나 학교 다닐때, 사회선생님이 자기 대학다닐때 4년내내 당구만 치다 교수가 설득해서 수업 한번 듣고 간신히 졸업했다. 졸업하자마자

임용돼서 지금까지 이러구 산다~

한윤형 말대로 정확히 70년 초반생들까지, 아임에프 터지기 이전까지 나름 축복을 받긴 받은거같은데.

저는 조금 의견이 다른데

구직난이라는게 윗세대가 직업을 독점하고, 더이상 일자리가 안 늘어나는 탓이 크겠지만

그만큼 기회가 보편화되서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있죠.

예를 들어 윗세대들은 반에서 소수가 대학을 갔다면 요즘은 거의가 대학을 졸업하니.

한윤형의 진단은 정확해요.

그러나 한마디 첨언하자면,

박진영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잘 기억나진 않는데 여튼,

음반시장이 붕괴된 것이 슬프지 않냐고 했을때,

언제나 반대 급부가 있다고. 그대신 다른 수익원들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것을 잘 이용하면 된다고.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30712171049&Section=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5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71
116938 외신들 "한국대표팀 대패, 허정무 감독 탓" [11] 스위트피 2010.06.18 4449
116937 HOMM3 이거 왜이렇게 어렵나요-_-; [7] 큰거북이 2013.07.17 4448
116936 찬물이 갑자기 안나오네요. [3] 스위트블랙 2012.02.02 4448
116935 주진모 잘 생겼.... [13] 비밀의 청춘 2010.09.09 4448
116934 갑자기 난데없는 긴급질문 [37] Koudelka 2010.08.26 4448
116933 만약 여러분의 아버님께서 이러셨다면 어떡하셨겠습니까? [33] 푸른새벽 2010.08.23 4448
11693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0] 사막여우 2015.11.22 4447
116931 오늘 K팝 스타, 유희열 싸우자!! [10] soboo 2015.01.26 4447
116930 Beomera님 가지 마세요.. [19] 애니하우 2014.08.14 4447
116929 전지현 하객 [7] 가끔영화 2012.04.13 4447
116928 더킹 투하츠는 무슨 뜻인가요? / 드라마 제목 줄여부르기 [4] DH 2012.04.26 4447
116927 동양인 최적의 조건 모델 강승현 [6] 가끔영화 2011.12.06 4447
116926 요즘 재밌게 보는 케이블 프로그램들. [14] 자본주의의돼지 2011.02.18 4447
116925 싫어하는 종류의 사람 있으세요? [61] 아마데우스 2013.05.08 4447
116924 다자이 오사무 작품 중 사양과 인간실격 중 [10] 가끔영화 2010.06.13 4447
116923 샤워 빨리 하는 분들@.@ [28] august 2014.04.09 4446
116922 바낭) 나혼자 산다. -만화방의 데프콘~! [5] a.앨리스 2013.07.20 4446
116921 [펑 완료] [14] 미스먹 2013.07.17 4446
116920 일본 근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48] cosmos 2013.11.19 4446
116919 이재오 “젊은이들 한나라 그냥 싫어하니… 이유 찾기도 쉽지 않아” [19] 라곱순 2011.04.29 44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