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델러바인이 쌈바 추는 꼴을 봐야했던 1편이나 산만했던 버즈오브프레이와 비교하자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편의 등장인물 비중의 밸런스가 무너졌던걸 생각한다면 이건 꽤나 양호한 편이고요. 



* 낚시는 신선했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보면 그러려니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말입니다. 청불인지 뭔불인지 생각안했는데 생각보다 수위도 높았어요. 

시리즈의 마스코트였던 할리퀸은 그저 거드는 존재입니다. 중간중간 그래도 비중은 있지만, 굳이 안나와도 무방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지면 허전하니까 넣은 느낌. 

이드리스 엘바가 나오는 영화에 카이쥬 드립은 노린걸까요 아니면 그냥 '거대 괴수'라서 나온 드립일까요. 뭐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생각나더라고요.



* 수위와는 별개로 액션은 좀 시원찮네요. 이거저거 터지고 부수고 달리지만 허전해요. 

아무래도 역시 마블과 비교할 수밖에 없지만 그건 차지하더라도 작위적인 부분도 많이 보이고 연출미스인가?싶은 부분도 보이고 그래서 몰입은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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