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동거인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아요. 연애할때 동거인이 제 눈치를 보면서 살았다고 하는데 벌받는건지.

그래서 먼가 맘에 억울한게 항상 있지요.

직장 동료 아저씨가 와이프 눈치를 보면서 사는 것 같길래

제가 막 이사님이 무슨 잘못이냐고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

우리 각자 가정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뺏아오자고 했어요. 근데 그 아저씨는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사실 저도 용기가 없어요. 

전쟁은 안좋은거예요. 억울한 사람이 있더라도 평화가 좋은거겠죠?

근데 그 아저씨가 저를 자기 가정의 평화를 깨려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괜히 마카롱따위 들고가서 미안하고 어쩌구 하는거보다 가만있는게 낫겠죠? 


2. 살을 빼고 싶은데 운동하기가 싫네요.

몸값을 높이기 위해 당장 월급으로 연결이 안되더라도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데

지방간이니 당뇨니 고지혈증이니 고혈압이니 

다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우울증에도 살빼면 낫는다고 할판이예요. 머 예쁜옷입음 기분은 좋겠지만

결론 : 살찐 사람들의 인권은 존중받아야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4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7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51
117055 [듀나리뷰랄라랄라] 필립 모리스 [4] DJUNA 2010.06.23 4454
117054 런던님을 신고하신 가끔영화님 글이 지워졌네요. [7] 페리체 2010.06.18 4454
117053 알라딘에서...알라딘에서... [25] 쥬디 2015.07.16 4453
117052 여러분들 어디서 사시나요? [33] Kaffesaurus 2013.07.25 4453
117051 (축구 이야기) 대표팀 엿드세요. [32] chobo 2014.06.30 4453
117050 최근 오심 논란에 대해서 [56] 오뒷세이아 2012.07.31 4453
117049 체지방 빠질때 허벅지에 모여있다가 빠지나요? [8] 블랙북스 2012.07.23 4453
117048 30여일간의 제주 여행 후기-먹부림편(2); 스압 예상 [14] 벚꽃동산 2012.06.14 4453
117047 44 사이즈는 대체 상의 무슨 사이즈를 말하는거죠? [7] 헬로시드니 2011.08.30 4453
117046 일상 속 비명도 안 나오는 고통 [16] DaishiRomance 2012.07.12 4453
117045 mbc 가요대제전 [83] 감동 2010.12.31 4453
117044 무인양품(o) 양품계획(o) 무인양행(x) [7] 복숭아 캔디 2010.11.19 4453
117043 슈퍼스타 k 2 내일 미션 곡. (스포) [18] 매카트니 2010.09.16 4453
117042 여러 가지... [11] DJUNA 2010.09.12 4453
117041 특정 음식에 영혼을 빼앗겨보신 적 있나요? [29] 이런저런 2010.09.12 4453
117040 오늘 게시판에서 언급되었던 Sacer 라는 게시판에서 밀려올지도 모르는 두 번째 파도 (+공개 사과) [31] soboo 2013.06.01 4452
117039 레 깅스레 깅 스레깅 스 레깅스 [19] 예수 2012.09.14 4452
117038 의자 이야기가 나와서 사고 싶은 의자가 있으신가요? [21]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8 4452
117037 미야자키 햐야오 만화에 나오는 여자 性의 우월성에 대해 [3] 무비스타 2012.01.01 4452
117036 써니 감독판 보고 왔습니다. (자유분방한 스포 가득) [7] 부기우기 2011.07.28 44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