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6. 47. 48. 49

2021.08.19 11:16

스위트블랙 조회 수:667

도대체 어쩌다가 꽂혔는지 모르지만 46권부터 49권까지

샀습니다. 

사고 나서 읽는다는게 페이지를 후르륵 넘기는 사태에 

이르렀어요. 뭐 볼 게 없기도 하거니와, 과거의 반복반복

인데다, 도저히 대사를 읽지를 못하겠어요. 

대사를 읽다보면 너무나 민망해져서요.

도대체 스즈에 미우치 센세가 저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몇십 년을 기다려 온 독자한테 이렇게 엿을 먹이나요. ㅜ.ㅜ


모든 캐릭터들이 캐붕을 일으킵니다. 상식적인 인간이 없구요.

그냥 얘네들이 왜 이럴까하는 괴로운 의문만 남습니다.


저는 고구마같은 거 나름 잘 먹는데, 유리가면의 고구마는

정말 사이다 한 박스로는 잠재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뒤로 갈수록 그림은 점점 못그리고 있고, 재미 하나도 없는

홍천녀 대사 읽는 것도 짜증납니다.


시어터 X에서 사고가 일어나 모두가 파묻힌다. 

이렇게 끝나면 어떨까 하는 막장 생각만 떠오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7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11
117267 이 달의 깝깝한 CF (자동재생) [13] 달빛처럼 2010.10.13 4479
117266 포복절도 동영상, 개포동 큰빛교회 가수왕 이희경 권사님(자동재생) [3] chobo 2010.07.07 4479
117265 이사람이 허지웅 이군요 [8] 가끔영화 2013.10.24 4478
11726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들... [7] 조성용 2013.05.01 4478
117263 [바낭] 깨시민 필견 영화 리스트 [28] amenic 2013.01.14 4478
117262 모쏠 35년차: 재귀적 확률 문제 [13] 행인3 2013.01.08 4478
117261 황당)40대녀 김연아 고소 [6] 가끔영화 2012.07.02 4478
117260 시사 주간지를 본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11] DH 2011.10.21 4478
117259 오소리 연고(뱃저 밤) 사용법 궁금해요/ 마카롱 먹었습니다 [17] loving_rabbit 2011.11.08 4478
117258 시라노 연애조작단 좀 실망스럽네요. [8] 옥이 2010.09.06 4478
117257 오늘자 나는 가수다-가수별(스포) [14] 메피스토 2011.07.10 4478
117256 메갈리아, 이제는 정말 괴물이 되어버렸군요 [68] MK 2015.09.24 4477
117255 [공지] [에너미] 시사회 이벤트 (5월 21일) DJUNA 2014.05.09 4477
117254 미국드라마 보는 부심 한국드라마 보는 수치 [26] Isolde 2014.08.03 4477
117253 [바낭] 크레용팝, 그리고 쉴드의 애잔함 [15] 로이배티 2013.08.21 4477
117252 최근 지른 옷들 [10] 호롤롤롤 2012.09.16 4477
117251 낸시 랭씨의 새 작품 - 이거 분위기 묘하네요. (혐짤 주의) [9] amenic 2012.06.04 4477
117250 [듀나인] 카카오톡 친구 삭제 [6] virtuald 2012.01.31 4477
117249 (푸념글)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 우리집이 불편해요 [24] 무한동전 2011.07.02 4477
117248 [계층유머] 작가별 취업할때 면접 방식!! (긴글주의) [9] 아카싱 2010.12.06 44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