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신입사원 폴입니다 꾸벅.

다녀오지도 않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홍보결과보고서를 일주일 내로 작성하라는 지령이 떨어졌군요.

이 결과보고서에 서울시 지원금 잔금 결제가 달려있는데 대체 뭘 믿고 저같은 무지렁이한테 맡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님 가라사대, '무족권 간지나게'라는데요..............................진성 국문과가 한글문서로 다를 줄 아는 거라고는

들여쓰기 글자바꾸기 굵게하기 밑줄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지식인과 함께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겠거니, 라고 편하게 마음먹고 있지만. 그래도 잠시 듀나인!

바탕이나 명조체 너무 없어보이지 않나요, 기본느낌 폰트면서도 간지나는 공문서용 폰트 없을까요. 무, 물론 무료다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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