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8 10:42
지금껏 계속 조카에게 선물 하나 사주지 못했던 저입니다.
한동안은 돈이 없어서 근래 2년 동안은 동생이 해외근무를 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 조카에게 생일 선물을 해야 할 타이밍이 왔는데요.
9살 조카는 특유의 건방진 초딩과 부모통제가 잘된 아이의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일예로 그애 부모가 닌텐도를 사줬다가 통제가 안되서 없애버리기도 했고 뭐 갖고 싶냐고 조카에게 물으니까 유치하지 않은 걸로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레고, 그 중에 닌자고가 무난한 아이템으로 나오더군요.
근데 문제는 그 조카의 동생이 질투심이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형이 갖고 노는 장난감,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때를 쓰는데 맨날 혈투를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레고를 사주면 분명 싸우겠죠.
둘째 조카와 싸우지 않고 조카와 동생부부(조카의 부모)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선물은 뭐가 있을까요?
선물 가격은 5만원 이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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