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까지 그냥 면도기로 밀다가 저번에 처음, 스티커형으로 된 셀프왁싱키트를 사서 사용해봤습니다.

왜 왁싱을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상당히 개운하게 털이 제거되고, 털이 늦게 자라고, 다시 날때도 부드럽게 나서 좋더군요.

면도기로 긁고 나면 며칠뒤에 바로 턱수염같이 날카로운 털이 자랐는데...


제가 사용한 셀프왁싱제품은 분홍색 접착제가 미리 직사각형 종이에 발라져서, 손의 열기로 좀 녹이고 붙이는 제품이었어요.

생각보다는 잘 털이 제거되긴 했는데 스티커형이다보니 낭비하는 부분도 많고, 굴곡진 곳은 잘 안되고, 하고나서도 끈끈한게 많이 남는 문제가 좀 있더라고요.

어쩄든 털의 결대로 붙이고, 털의 반대방향으로 떼내는게 포인트였어요.

보기엔, 녹여서 바르고 굳으면 떼는 제품이 좋아보이던데, 사용평을 보면 잘 안되는다는 얘기도 있고..


혹시 효과가 좋으면서 깔끔한 제품 있을까요?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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