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2 14:19
타블로 작사작곡의 lesson2입니다.
애초에 이해가 안되었던게 왜 이런 노래 만드는 애한테 기득권의 비호를 받는다는 음모론이 붙었는지..
부시정부의 미국을 모델로 곡을 만든 것 같지만 이명박 이후의 한국사회에 무척 잘 어울렸죠.
어떤 음악프로에서 부른 적이 있는데 뒤의 화면에 촛불시위와 부시 까는 동영상이 계속 나오더군요.
전체적으로 가사가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근데 아무것도 믿지 말고 혁명을 하라고 했더니 타블로를 향해 무장봉기를 한 것 같은-_- 아이러니한 가사.
이 일로 타블로가 보수주의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