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의 편안함(?)

2012.06.15 16:01

kinema1995 조회 수:4497

얼마전 같은 단지의 1층으로 전격 이사를 했습니다. 그 전엔 8층에 살았는데 바로 아래 층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와 애들 소음 문제로 몇 번 싸운게 결정적인 이유죠.

저희 애들은 5살, 3살인 딸들인데 그렇게 심하게 뛰지 않을 뿐더러 제가 그런 부분은 좀 예민해서 규제도 많이하고 거실엔 매트가 깔려있는데 아래 층 할머니가 좀

감정적으로 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나중에 와이프도 지지 않고 말다툼도 꽤 있었죠.

 

그런 스트레스로 이 번에는 과감히 1층으로 왔는데 다른 건 차치하고 애들이 신나게 뛰어노니 정말 좋네요. 무려 공놀이도 같이해요...

살아보면 1층의 단점들이 하나 둘 생기겠지만 일단 어린 애들 키우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상가도 바로 앞이라 밤에 맥주랑 군것질거리 사는 것도 정말 편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33
» 아파트 1층의 편안함(?) [14] kinema1995 2012.06.15 4497
117003 얼마나 드라마를 그지 같이 만들고 있었으면.... [9] soboo 2011.08.14 4497
117002 7번국도의 식탁 - 파업중 전업(한) 주부의 어설픈 음식들 [20] 7번국도 2012.02.25 4497
117001 디카프리오는 언제부터 이렇게 안정적인 배우가 된걸까요 [31] 감동 2010.07.20 4497
117000 하하하 너무 재밌네요. [15] 수수께끼 2010.07.16 4497
116999 옆동네에서 타블로 글을 보고... [5] 늦달 2010.07.14 4497
116998 예술영화론 혹은 영화하는 사람들의 자격지심 [48] soboo 2010.09.19 4497
116997 sbs스페셜 이혼연습... [5] 디나 2015.06.29 4496
116996 배달앱의 단점은 명백하게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한다는 겁니다. [24] bete 2014.11.28 4496
116995 [바낭] 쌩뚱맞고 난데 없는 이나영 찬양글 [9] 로이배티 2013.10.16 4496
116994 최근 수년간 참 헛살았네요.....'알리'라는 가수의 노래를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9] soboo 2013.06.15 4496
116993 (바낭) 여자지만.. 남자지만.. [22] 작은가방 2012.09.24 4496
116992 탈탈 털리는 새움출판사... [11] mitsein 2014.04.14 4496
116991 살다살다 이렇게 무능력한 집단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14] 룽게 2014.04.03 4496
116990 가카의 수많은 치적 중에서 이거 하나는 괜찮았어 하는 건 없으신가요? [36] 포로리 2012.01.21 4496
116989 진중권 vs 일베 토론 재미있게 되가는군요 [16] amenic 2012.10.24 4496
116988 티아라가 나경원 의원 보좌관을 하는군요. [8] 아리마 2011.01.01 4496
116987 '아우터'란 말이 언제부터 널리 쓰이게 됬나요? [16] 이작 2010.12.11 4496
116986 오늘 라디오스타 대단한데요 [4] 1706 2011.06.02 4495
116985 수원 고색동, 명가현모 병천순대 [13] 01410 2010.08.08 44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