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180도 바꾸고싶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대답은 180도 바꾼 지점이 점 하나에 모인 지점이 아닐텐데 어디로요? 길거리 포교하는 사람의 질문이었습니다
저 질문은 특정한 답이 있고 그것에 가까워지고싶냐는 질문일겁니다 그리고 내 생각에 동의하고 나같아져라 라는 말일겁니다
종교가 아니라도 비슷합니다 인간은 공감하고 받고싶어하는 본능이 있어서 자신과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참지 못합니다
많은 인간들은 감정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적과 아군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