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에 말이죠 <br />
주선자에게 상대방이 자기에 대해 무슨 말이라도 했는지 궁금해하고 물어본다면<br />
이 사람이 상대방에게 관심이 어느정도 있단 말일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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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당사자와 별로 친하지 않은데 소개팅 후에 자기에 대해서 무슨 말 없더냐구 갑자기 와서 물어보길래 글쎄 라고 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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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소개팅녀가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거 같다고 친구에게 말해줘도 무리가 없을까요?
속마음 누가 알겠어요ㅋ 말씀하시려면 그냥 있는 그대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더라'고만 이야기하고 더이상의 해석은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주선자는 그냥 만나게 해주는 것 만으로 할 일은 다 한거고 그 이후로는 관여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화살표가 한쪽으로만 갔을 때에 어설프게 얽히면 주선해준게 무슨 죄라고 괜히 골치아프게 될 수 있어서;
어느 정도로 호감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일 애프터를 한다면 거절하지 않을 정도로는 관심이 있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