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을 하다보니 생기는 기현상은 미국 정치 현안도 못 따라가고 한국의 뉴스도 빨리빨리 못 따라가는 거죠. 뉴욕 governor 후보자인 Paladino가 제목과 같은 커멘트를 했다고 하는데, 이걸로 논쟁이 많이 있나 봐요.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의 책에 따르면 어떤 특정 집단이 사회에서 권리를 얻어가는 단계상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라고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게이퍼레이드에 대한 이 사람의 언급은 참 흥미롭습니다. 어쨌든 긍정적으로 보자면 11월 선거 전에 자기의 정체를 확실히 드러냄으로써 뉴욕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측면일까요. 


그리고 또 어제 오늘 뉴스는 Don't ask, don't tell 정책에 대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위헌판결이에요. 확실히 격동의 세월이구나 싶어요.


나온지 한----참 되는 비디오인데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저는 냉혈인간(!)이지만 볼때마다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니 눈물 많은 분들은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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