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와인하우스가 죽었다는 걸 듣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저번에 무대에서도 덜덜 사지 떨려서 노래도 못 하는 걸 보면서, 정말 꼭 약물치료를 해야겠다, 저 사람.

저 아까운 재능 저 뛰어난 재능 너무 아깝고 본인은 또 얼마나 갑갑할까. 노래 부르는 사람은 노래 못하면 한맺힐텐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잊고 잊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결국 터졌군요.

 

제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살아생전 들으면서 정말 신이 내린 목소리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색을 못 가져서 듣보잡으로 사라져가는데 이 여자는 참 얼마나 좋을까, 그 사람의 살아있을 때의 고충이나 그런 건 제가 물론 알 수는 없지만 멋대로 그런 생각까지 할 정도의 음악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이젠 더 이상 새로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신곡을 들을 수 없겠군요.

처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팝계의 사람이 약물중독으로 이른 나이에 죽은 것이.

정말 그 놈의 중독이 뭔지. 슬픈 날이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6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6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933
116751 알라딘에서...알라딘에서... [25] 쥬디 2015.07.16 4453
116750 인피니트로 보는 아이돌 수입 및 매출. [6] 자본주의의돼지 2013.08.16 4453
116749 여러분들 어디서 사시나요? [33] Kaffesaurus 2013.07.25 4453
116748 (축구 이야기) 대표팀 엿드세요. [32] chobo 2014.06.30 4453
116747 최근 오심 논란에 대해서 [56] 오뒷세이아 2012.07.31 4453
116746 30여일간의 제주 여행 후기-먹부림편(2); 스압 예상 [14] 벚꽃동산 2012.06.14 4453
116745 mbc 가요대제전 [83] 감동 2010.12.31 4453
116744 이정도는 되어야 포비아 대왕이라고 불림 [12] chobo 2010.11.12 4453
116743 슈퍼스타 k 2 내일 미션 곡. (스포) [18] 매카트니 2010.09.16 4453
116742 여러 가지... [11] DJUNA 2010.09.12 4453
116741 홍대 앞 걷고 싶은거리가 원래 철길이었다는 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18] 마르세리안 2010.07.08 4453
116740 오늘 게시판에서 언급되었던 Sacer 라는 게시판에서 밀려올지도 모르는 두 번째 파도 (+공개 사과) [31] soboo 2013.06.01 4452
116739 의자 이야기가 나와서 사고 싶은 의자가 있으신가요? [21]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8 4452
116738 미야자키 햐야오 만화에 나오는 여자 性의 우월성에 대해 [3] 무비스타 2012.01.01 4452
116737 써니 감독판 보고 왔습니다. (자유분방한 스포 가득) [7] 부기우기 2011.07.28 4452
»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죽은 걸 지금 알았고, 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11] 비밀의 청춘 2011.07.24 4452
116735 [바낭] 체벌 논란 글들을 볼 때마다 비틀리는 현직 교사 A씨의 심사에 대하여 [40] 로이배티 2011.07.17 4452
116734 삼풍백화점의 이 모 사장은 구원받으셨어요-_- [8] 키엘 2010.06.29 4452
116733 지하철에서 남의 대화 듣고 빵 터진 일 [8] 안녕하세요 2013.08.05 4451
116732 레 깅스레 깅 스레깅 스 레깅스 [19] 예수 2012.09.14 44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