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5 19:40
2021.08.15 21:11
2021.08.15 21:17
2021.08.15 21:30
음. 좀 궁금합니다. 저는 하소연을 전혀 하지 않아요. 힘들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거든요. 성격이 그렇습니다. 감정을 나누지 않고 그냥 속에 담아둡니다.
이것도 자꾸 기대는 것 못지 않게 나쁜 결과가 오는 건 아닌지 이게 언젠가 홧병 같은 걸로 나타날까 궁금합니다.(쓰고 보니 무슨 라디오건강상담에 보내는듯ㅎㅎㅎ)
2021.08.15 21:33
2021.08.15 21:43
발산 방법... 마음에 드는 걸로 잘 고르고 잘 훈련해서 후련하게 해소하고 싶네요. 하지만 어떻게 해봐도 마음에 남는 건 있더라고요.
남는 부분은 안고 어르고 달래고 살아야 될 듯. 도움이 되었습니다.ㅎ
2021.08.15 21:47
제 경험에 따르면 바닥까지 쳐본다음(자꾸 기대어서 소중한 상대를 지쳐 나가떨어지게 한다음)
내 인생만큼이나 남의 인생도 소중하구나
이러지 말아야겠다. 최소한의 깨달음을 얻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