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시작되었어요. 사람이 자기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나 몸에 걸치는 건 호감을 갖고 아름다운 거 찾고 까다롭게 구는데 일단 들어갔다가 몸에서 나온 모든 것에는 왜 혐오스러움을 느끼는지. 몸에서 나오는 모오든 것들 하나하나 예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딱 예외가 눈에서 나오는 물이네요. 다른 건 다 생리적, 물질적 이유로 나온다면 이것만 감정적, 정신적 이유라 그럴까요. 눈물은 다른 체외 방출물과 달리 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혹 다른 의견 있으실지도...)  


시사인의 '20대 여자 현상'이라는 특집 기사를 봤습니다. 읽어내려가다가 아래 대목에서 눈 앞이 흐려졌습니다. 한국이 그래도 그대들 때문에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래 질문에 한해서 전체 평균보다 10% 쯤 높고요 같은 연령 남성보다 15% 쯤 높습니다.


'또한 이들 중 대다수는 ‘내가 사는 동네의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장애인 학교가 들어와도 괜찮다(84.4%)’ ‘내가 사는 동네에 대규모 공공임대 주택단지가 들어와도 괜찮다(89.7%)’라고 응답했다.'



다른 다양한 질문과 답변 양상, 안 보셨으면 아래 기사 붙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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