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6. 47. 48. 49

2021.08.19 11:16

스위트블랙 조회 수:662

도대체 어쩌다가 꽂혔는지 모르지만 46권부터 49권까지

샀습니다. 

사고 나서 읽는다는게 페이지를 후르륵 넘기는 사태에 

이르렀어요. 뭐 볼 게 없기도 하거니와, 과거의 반복반복

인데다, 도저히 대사를 읽지를 못하겠어요. 

대사를 읽다보면 너무나 민망해져서요.

도대체 스즈에 미우치 센세가 저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몇십 년을 기다려 온 독자한테 이렇게 엿을 먹이나요. ㅜ.ㅜ


모든 캐릭터들이 캐붕을 일으킵니다. 상식적인 인간이 없구요.

그냥 얘네들이 왜 이럴까하는 괴로운 의문만 남습니다.


저는 고구마같은 거 나름 잘 먹는데, 유리가면의 고구마는

정말 사이다 한 박스로는 잠재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뒤로 갈수록 그림은 점점 못그리고 있고, 재미 하나도 없는

홍천녀 대사 읽는 것도 짜증납니다.


시어터 X에서 사고가 일어나 모두가 파묻힌다. 

이렇게 끝나면 어떨까 하는 막장 생각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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