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먹고싶은 것들

2021.08.07 15:59

메피스토 조회 수:450

* 파스타 맛있죠. 다진 마늘로 향을 입히고 짭짤한 면수로 간을 한 뒤 농도를 맞춘 오일 파스타 소스에 잡곡빵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잘 구은 크로플이나 와플에 누텔라와 생크림을 두텁게 바르고 초코 쿠키 가루를 뿌린 뒤에 메이플 시럽을 살짝 뿌린건 어떻습니까. 달고 맛나겠지요.


햄버거도 아주 좋아합니다. 

빵뚜껑에 마요네즈도 듬뿍 바른뒤 야채와 토마토, 불향나는 도톰한 패티, 짭짤하고 달콤한 소스, 치즈는 슬라이스 두장. 한입 베어물면 근심걱정이 사라집니다.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데 꿀을 섞어주고 카카오닙스 가루+계피가루 뿌려먹으면 아주 깔끔하고 좋아요. 


공차. 공차는 무조건 당도 100%입니다. 펄추가해서 이게 뭘 마시는건지 씹는건지 모를지경으로 먹고싶어요.


아...이제 복날이죠? KFC는 이맘때 복날이 되면 1+1행사를 합니다.

오리지널치킨 워낙 좋아하는데 거기에 그레이비 소스 2~3개 사서 부족함없이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콜라는 개운하게 제로콜라.


동네슈퍼엔 꼬깔콘과 치토스를 꼭 3~4봉씩 묶어서 팝니다. 3000원정도? 똑같이 옥수수인데 맛이 참 달라요. 

치토스 매콤짭짤한 맛이나 꼬깔콘 군옥수수를 과자통에 후르륵 부어서 섞어먹으면 미묘한 맛이나는데 그게 나쁘지 않습니다.




* 다 필요없고 유제품 밀가루 기름기 있는 음식 금지네요. 포카리 한모금먹었는데 배가 묘하게 아파서 화장실에서 비둘기나 날리러 갑니다. 

그래도 어제보단 양호하네요. 오전에 두번밖에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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