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01:29
한 15년 쯤 전에 텔레비전에서 본 영화입니다. 단편적으로 기억나는것은
백인 소녀가 주인공이고 소녀와 가족들이 사과를 모닥불에 던져넣으며 향기가 좋다고 하는 장면. 아마도 이떄가 가족들의 행복한 시절인듯 하고요.
소녀가 집을 떠나며 자동차 뒷창으로 집을 바라보는데 아마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됐던것 같아요. 나중에 소녀가 삭발을 하고 침대에 홀로 누워 있는 장면도 생각나고요...다 확실한 기억은 아닌데 일년에 두세번정도 생각나서 가렵습니다. 누가 긁어줬음...-_-
자동차 뒷창으로 높다란 담벼락이랑 아르누보풍 무늬가 장식된 커다란 대문이 보이고
배경은 2차 세계대전 쯤이었던 같아요.
'....가의 정원'이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어요.
같은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죽겠네요..으.
제대로 못 긁어 드려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