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갔을 때 울산에서 40분 거리였던 울주 반구대와 천전리 각석이 좋았어요 그 자체 보다도 거기까지 걸어 가는 길이 참 정겨웠어요.(중간에 공룡 발자국 화석도 있어요) 여행의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가는 과정도 중시해서 해질무렵 걸었는 그 길을 아름다운 길로 추억하고 있어요.
반구대 암각화쪽은 차가 없으면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요? 울산은 열차 교통이 별로 안 좋습니다. 기차는 동해남부선 타시면 서생 (여기 진하 해수욕장이랑 간절곶 있는 곳이죠. 그런데 기차역에선 어느정도나 떨어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주로 차 몰고 갔었거든요), 기장 송정 같은 곳에 가실 수 있고요. 버스 타고 가시면 언양 작천정이나 석남사 정도도 당일 주파 가능해요. 북쪽으로 해안도로 따라 가시면 강동 (정자), 양남, 감포 등 바닷가 구경 하셔도 되고요 (시외버스 다녀요) 아니면 아찜 일찍 출발하신다면 청도 운문사도 괜찮을 것 같네요. 통도사나 내원사쪽도 당일 여행 가능하고요. 울산 주변에 놀러 다닐 데 많습니다.
그 자체 보다도 거기까지 걸어 가는 길이 참 정겨웠어요.(중간에 공룡 발자국 화석도 있어요)
여행의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가는 과정도 중시해서 해질무렵 걸었는 그 길을 아름다운 길로 추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