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7 09:38
조이를 찾은 순간 폴에게 붙잡힌 라이언, 세 명은 라이언을 어떻게 할지 판단을 못 잡고 있고, 그 와중에 리더격인 엠마는 자신들을 관리하는 로더릭[전 화에서 구출조를 보냈다던]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방법을 찾아보려합니다. FBI는 암호화된 이메일이라 깨지못하고 일단 포위 중..라이언은 자기는 죽는 거 겁 안난다고 자신있게 그들을 위협하는데..엠마는 지하실에 갇혀있는 여자를 데려오고..라이언은 일단은 고분고분해집니다.
한편 클레어는 어떤 폐쇄된 지하공간에 가게되고..그녀를 데려온 남자:찰리는 일단 그녀를 대기시키고 자기 일을 하려고 하는데..뭔가 꼬인 걸 눈치챈 클레어가 그에게 반항하자 목을 조르면서 위협합니다. 그 와중에 클레어는 이 남자가 자기를 2년동안 철저히 감시해오고 집안에 들어와 자신이 잠든 모습을 촬영도 한 걸 알게 됩니다. 찰리는 해외파병됐었던 전직 사이버팀인데 성격상의 문제로 불명예제대를 당한 케이스고 조가 남자의 멘토가 되었다네요..
결국 밤이 되자..엠마는 조이를 데리고 도망가버립니다. 남겨진 폴과 제이콥이 멘붕에 사로잡힐때 라이언은 재빨리 묶였던 걸 풀고는[세 명을 도발할때 칼을 몰래 집었어요]강해보이는 폴을 칼로 찌르고 인질로 잡혔던 여자를 내보냅니다. 그리고는 도망간 엠마를 쫓아 후배 마이크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거의 잡을 수 있는 상황에 왔는데..마이크는 자기를 도와주던 여자 지역경찰에게 총격을 당하고..여자경찰은 엠마를 차가 세팅된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라이언은 거기까지 쫓아가서 경찰을 쓰러트리고 엠마를 잡으려하지만..하필 붙잡혔을때 전기공격을 당해 페이스메이커가 망가져서인지..심장이 너무 뛰어서 결국 엠마를 놓칩니다.
폴과 제이콥은 집안에 남겨져서 죽을 위기였는데..스와트 팀 2명을 죽이고 스와트팀으로 위장해서 들어온 2명의 남자=로더릭이 보낸=가 그들을 구출하고..지나가던 차를 습격해서 타고 도망가던 폴과 제이콥..제이콥은 엠마에게 전화해서 징징대고..폴은 나 버리지 않아줘서 고맙다며 거의 죽음까지 다다릅니다.
한편 클레어는 안되겠다 싶어서 찰리가 다른 남자랑 통화할때 도망가다 붙잡히고..찰리는 그녀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찰리는 순간 자기가 선을 넘었다면서 철벽에 머리를 연신 찧어대고..좀 있다가 연방보안관 일행이 들이닥칩니다. 클레어는 무사히 구출..찰리는 도망가버립니다.
조는 이 모든 상황을 업데이트 받으면서..자신의 변호사가 인터뷰를 하게 하면서 슬슬 다음 계획을 실행합니다.
오늘의 메인 상황은...엠마를 전화로 압박하던 FBI 추적팀 리더 데브라의 사연인데..이 분이 왜 컬트[사이비]집단 수사의 전문가가 되었냐면..컬트집단에 소속된 부모님때문에 교주에게 15년전에 몸을 바치게 되고..가족을 떠나 도망나오고..가족에게 파문당한 가슴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이란 걸 설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엄마가 엄청 잔인했어요..못하겠다고 도망나온 딸을 혼내서 다시금 교주에게 보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