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 링크) "월세 살면 집에서 고기 구우면 안 돼" 경찰까지 부른 이웃


기사 주인공이야 잘한 건 없지만서도 생각해 보면 가끔 위아래옆집에서 나는 냄새가 불편할 때가 있는 건 사실이라 어느 정도 심정이 이해가 돼요. 평번한 찌개 끓이는 냄새도 그런데 고기 굽는 냄새처럼 강렬한 종류는 경우에 따라 충분히 짜증이 날 수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공동주택에서 소음에는 다들 대단히 민감해 졌고 매너 의식을 공유하는 것 같죠. 바닥으로 전달되는 층간소음 뿐만 아니라 밤에는 TV도 작게 켜고, 세탁기도 안돌리고 하는 것처럼요. 냄새에 관한 매너도 어느 정도는 암묵적인 룰이 형성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 매너이고 어디까지 자유인지는 이야기하기 나름이긴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소음이든 냄새든 그런가보다 하며 사는 편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생각해 보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73
117901 엠마 스톤이 스파이더맨 리부트의 메리 제인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군요!! [5] 폴라포 2010.10.03 3193
117900 [Matador At 21] 생중계 (Cat Power, Superchunk, Spoon, Belle & Sebastian...) gourmet 2010.10.03 1629
117899 7년간의 사랑의 아이돌 버전을 들으면서... [3] 꼼데가르송 2010.10.03 2973
117898 말로 공연 신청자 분들은 읽어주세요. [3] 필수요소 2010.10.03 1545
117897 도박사들이 꼽은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20] Rockin 2010.10.03 4445
117896 가을이면 생각나는 밍키 [9] pingpong 2010.10.03 3085
117895 영화<된장> 예고편 [8] 라라라 2010.10.03 2604
117894 야구보고 계신가요? [81] 설교쟁이 2010.10.03 2759
117893 박찬욱의 몽타주 재밌네요 [3] 푸른새벽 2010.10.03 3203
117892 밍키 이야기 [1] Johndoe 2010.10.03 2217
117891 혹시 네이트 웹사이트 들어가지시나요? [2] babsbunny 2010.10.03 1508
117890 (반항) 개인의 취향. [5] 白首狂夫 2010.10.03 2271
117889 근데 언제부터 노스페이스 바람막이가 전국 고교 교복으로 지정 된건가요? [7] 달빛처럼 2010.10.03 4183
117888 [잡담]방가?방가! - Glass는 한국어로 그라스 입니다. [2] 룽게 2010.10.03 2262
117887 여러 가지... [10] DJUNA 2010.10.03 3705
117886 폴란스키 신작 대학살의 신 [8] 감자쥬스 2010.10.03 2895
117885 코이케 유이[영상] catgotmy 2010.10.03 3574
117884 배신당한 것 같은 기분 넋두리... 그리고 이런 대사 만화 나오는 질문 "내게 이런 시련을 줘서 고맙다" [1] 제인의추억 2010.10.03 2147
117883 오늘 남자의 자격 [1] 달빛처럼 2010.10.03 2344
117882 집반찬;간장 고추 장아찌 [7] 메피스토 2010.10.03 38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