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 링크) "월세 살면 집에서 고기 구우면 안 돼" 경찰까지 부른 이웃


기사 주인공이야 잘한 건 없지만서도 생각해 보면 가끔 위아래옆집에서 나는 냄새가 불편할 때가 있는 건 사실이라 어느 정도 심정이 이해가 돼요. 평번한 찌개 끓이는 냄새도 그런데 고기 굽는 냄새처럼 강렬한 종류는 경우에 따라 충분히 짜증이 날 수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공동주택에서 소음에는 다들 대단히 민감해 졌고 매너 의식을 공유하는 것 같죠. 바닥으로 전달되는 층간소음 뿐만 아니라 밤에는 TV도 작게 켜고, 세탁기도 안돌리고 하는 것처럼요. 냄새에 관한 매너도 어느 정도는 암묵적인 룰이 형성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 매너이고 어디까지 자유인지는 이야기하기 나름이긴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소음이든 냄새든 그런가보다 하며 사는 편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생각해 보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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